2008년 04월 04일
화장품기업 급여수준 '천차만별
| 상장·등록사 9곳 ‘387만원~208만원’…대기업일수록 남녀 간 급여차 커 | |||
노동부가 발표한 임금구조기본통계조사에 의하면 2007년 6월 기준으로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에 종사하는 직원의 평균 월급여액은 213만원 수준이다. 그렇다면 화장품기업 직원의 급여수준은 얼마나 될까?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 상장·등록된 화장품관련 기업 9곳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월급여액은 대체로 전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반적으로 남녀간 임금격차가 적은 편이긴 하나 유난히 규모가 큰 화장품기업들의 성별 급여차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임금수준이 가장 높은 곳은 국내 화장품시장 1위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으로 평균 월급여액이 387만원에 육박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3,297명의 직원에게 1,530억원 가량을 연간급여로 지출했다. 2위는 LG그룹 계열사인 LG생활건강으로 전체 2,593명의 직원에게 1,083억원을 인건비로 지급해 평균 월급여액 348만원을 기록했다. 직원 수 249명인 보령메디앙스는 94억원 가량의 인건비를 써 평균 월급여액이 314만원에 이르렀다. 이들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는 평균 월급여액이 300만원을 넘지 않았으며 바이오랜드(289만원), 코리아나화장품(270만원), 코스맥스(263만원), 한국화장품(238만원), 에이블씨엔씨(224만원), 대봉엘에스(208만원)가 차례대로 뒤를 이었다. 여직원의 임금이 높은 곳 역시 아모레퍼시픽(303만원)이 단연 1위로 월 평균급여액이 유일하게 300만원을 넘겼다. 그러나 이는 남직원(506만원)이 받는 급여의 59.9% 수준으로 임금구조기본통계조사 상의 전체 평균(66.4%)만도 못했다. LG생활건강의 경우 편차가 더욱 심해 여직원 급여가 남직원의 54.1%에 불과했으며 코리아나화장품 역시 63.9% 수준으로 유독 직원 수가 많은 기업 3곳이 전체 평균에 못 미치는 기현상을 보였다. 남녀 간 임금격차가 가장 적은 곳은 보령메디앙스(78.1%)였으며 한국화장품(75.9%), 바이오랜드(73.5%), 에이블씨엔씨(71.5%) 등이 뒤를 이었다. 모 화장품기업 관계자는 “상장·등록사는 그나마 상황이 양호한 것으로 화장품과 관련된 숱한 영세 업체들의 현실을 감안하면 화장품업계 임금이 박하다는 통설이 아직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
|
출처 : 뷰티누리
# by | 2008/04/04 18:34 | 미용기사 | 트랙백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