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송년특집 I] 온라인 뷰티 키워드 ‘수분·헤어·투명피부’ 미용기사

온라인 히트 상품, 인터파크-헤어·11번가-수분·디앤샵-비비, 베스트 오브 베스트



올해 온라인 채널에서 큰 인기를 끈 화장품은 탈모 등을 방지하고 촉촉한 모발을 유지하기 위한 헤어 제품,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를 위한 수분 크림, 그리고 내추럴 화장법의 최강자 비비크림 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리오엘리와 스킨79, 에꼬르, 리스앙쥬, 페리페라, 켐엘 등 온라인 전용 브랜드도 내추럴 화장과 스모키 메이크업 유행에 따른 색조제품과 수분 제품, 비비크림 등이 큰 각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옥션과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는 G마켓 전용 이넬 뉴이스트 팩트 등 각 쇼핑몰 단독 제품과 남규리를 내세운 제일딜라제이 등 스타 마케팅 제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큰 인기를 끌었다.



본지가 온라인 종합쇼핑몰 인터파크와 디앤샵, 토종 오픈마켓의 자존심 11번가의 뷰티 카테고리의 올해 베스트 톱 10을 조사한 결과 인터파크는 파루크코리아 실크 테라피 에센스, 11번가는 싸이닉 아쿠아 인텐시브 젤리크림, 디앤샵은 한스킨 수퍼 비비크림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됐다.

온라인 채널에서 이들 제품의 인기요인은 우수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여성 고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많이 탄 것이 주효했으며, 스모키 메이크업과 내추럴 화장 등의 트렌드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의 경우 헤어제품의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발표됐다. 파루크코리아 실크 테라피 에센스가 1위, 댕기머리 뉴골드 프리미엄 샴푸 세트가 3위에 랭크됐다. 남성제품은 보닌 모노다임 2종세트가 2위, 이자녹스 옴므 2종 세트가 6위에 오르며 LG생활건강의 제품군이 강세를 보였다. 또한 수분 제품은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논스톱 올리로 써말 젤이 7위, 키엘 울트라 헤위셜 수분크림이 8위에 올랐다.

11번가는 수분제품 등 기초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싸이닉 아쿠아 인텐시브 젤리크림이 1위에 올랐고, 수려한 (신)보윤 기초 3종세트가 3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이 4위, 싸이닉 토탈 클렌징 트리트먼트가 10위에 랭크됐다.



남성 제품은 퍼스트픽 미백 주름개선 남성화장품 세트가 2위에 랭크됐다. 이외에 스모크 메이크업 열풍에 따라 키스미 헤비로테이션 아이라이너가 5위에 랭크됐다. 헤어제품은 파루크코리아 실크 테라피가 8위, 려 흑윤생기 샴푸가 9위에 올랐다.

이중 싸이닉 토탈 클렌징 트리트먼트는 지난 10월에 런칭돼 출시 3일만에 초도제품 3천개의 품절을 맞는 등 큰 인기를 끌면서 10위 랭크돼는 성과도 기록했다.
디앤샵은 내추럴 화장과 스모키 메이크업 제품이 상위권에 오르며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한스킨 수퍼비비크림이 1위, 제이딜라제이 디오리지널 립스틱이 3위, 클리오 김하늘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가 4위, 케이트 슈퍼 샤프라이너가 5위, 닥터자르트 블랙라벨 디톡스 힐링 비비크림이 7위, 제이딜라제이 디오리지날 비비 SPF30 PA++가 8위에 랭크됐다. 헤어제품은 댕기머리 명품삼푸가 2위, 러쉬 뉴 샴푸바가 10위에 올랐다.



리오엘리와 스킨79, 에꼬르, 리스앙쥬, 페리페라 등은 각 브랜드별로 인기 제품의 편차가 있지만 온라인쇼핑몰 전체의 판매 구도에서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브랜드들도 최신의 트렌드를 반영한 수분 제품과 스모키 메이크업을 위한 제품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각 화장품회사도 올 한해 인기를 끌었던 제품을 속속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소망화장품의 에소르 러브, 보브의 보브 걸립스, 클리오의 클리오 다이아몬드 로즈 팩트, 세화피앤씨의 리체나 매직 픽스 등이 온라인 채널에서 인기를 얻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은 기자  dae705@

 

출처 : CMN


[2009 송년특집 I] 프리미엄 기능성 화장품·남성용 인기 미용기사

방판, 직판 히트 상품, 건강기능식품과 연계, 입소문 타고 관심 집중



올해 방판·직판 채널에선 건강기능식품과 연계해 판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기초 화장품들이 높은 인기를 얻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에서도 주름개선, 미백 등의 기능성 화장품과 남성 화장품이 어느 해보다 큰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올 한해 동안 ‘코리아나 스페셜케어 비타민C 콜라겐 파우더 에센스’가 직판에서 스테디셀러라는 명성에 걸맞게 좋은 반응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코리아나 스페셜케어 비타민C 콜라겐 파우더 에센스’는 피부의 미백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이중 기능성의 제품 효과가 특징인 제품으로 발매 10년차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재구매율이 높아 매니아층이 형성돼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바르는 순간 액상으로 변해 피부 깊숙이 흡수되는 체인저블 파우더 타입의 에센스로 시즌 기획화를 통해 고객에게 메리트를 제공하고 샘플링을 통한 체험 기회 확대로 인기를 끌었다.

소망화장품은 ‘다나한 RGII 럭셔리’를 올해 히트 상품으로 꼽았다. 홍삼에서 추출한 주름개선에 효과적인 사포닌 RGII가 주름을 개선시켜 탄력있고 젊은 피부로 관리해 주며 감초 추출물이 미백 기능을 더해 피부톤을 환하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물 대신 옥정수에 5가지 약재를 침지시킨 금면옥수를 함유시켜 보습력을 한층 높였다. 럭셔리 스킨, 에멀젼, 에센스, 크림, 아이크림의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7년 시판에서 먼저 런칭한 다나한 RGII에 이어 최근에 선보인 다나한 RGII 포맨 아이크림에 이르기까지 모델 구혜선과 윤상현을 활용한 TV-CF나 잡지, 신문 등 4대 매체를 활용해 대대적인 광고를 진행함으로써 홍삼 사포닌 RGII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주름개선 효과로 인해 제품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계속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불화장품은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하이테크진흥원(HIDI)과 공동으로 개발, 유통시키고 있는 ‘레오롬’ 브랜드가 기초 라인부터 다양한 베이스 메이크업, 포인트 메이크업 라인, 스페셜 케어 라인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방문판매 유통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은 ‘레오롬 포맨’ 라인이라고 강조했다.

레오롬 포맨은 눈에 띄는 용기 디자인으로 특히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여성 기초라인과 더불어 일관되게 제주도 ‘오름’의 형태를 비쥬얼 커뮤니케이션으로 소비자들에게 제시하고 있으며 30대 이후 남성들의 피부관리에 필요한 스킨케어는 물론, 제주 자생식물 추출물을 함유해 이른바 ‘꽃중년’ 남성화장품의 가치를 높인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평가받고 있다.

나드리화장품은 ‘루센느 타임시스 캐비어 앰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고급 ‘벨루가급 캐비어’라는 귀한 성분이 함유된 재생앰플로 사용감과 유연성 등 피부개선 효과가 높아 사용해본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는 것이다.

에스까다코스메틱도 남성용 화장품인 ‘에스까다 옴므 링클프리즈 애프터쉐이브’와 ‘애프터쉐이브 밤’이 한 해 동안 주목받았다고 알려왔다. L-카르니틴 성분이 함유돼 주름을 케어하고 각종 허브 추출물이 모공과 남성의 피부 고민을 한번에 해결하며 피부 건조뿐만 아니라 피부 노화까지 케어하는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다.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마무리되며 특히 3~40대 바쁜 직장 남성들에게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심재영 기자  jysim@

 

출처 : CMN


[2009 송년특집 I] 경기불황·신종플루 영향 ‘화장품’ 판매 불티 미용기사

홈쇼핑 히트 상품, ‘조성아 루나’ 35만세트 판매, GS샵 1위 ‘기여’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도 화장품은 TV 홈쇼핑에서 강세를 이어 나갔다. 경기불황과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나와 가족을 위한 소비’가 크게 늘면서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홈쇼핑 업체들이 지난 9일 발표한 ‘2009 히트상품 톱10’을 분석한 결과, 자신을 가꾸는 화장품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GS샵은 지난달말까지 TV홈쇼핑 부문 누적 판매량을 기준으로 ‘2009 히트상품’을 선정한 결과, 총 35만세트가 판매된 색조화장품 ‘조성아 루나’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6위부터 10위까지도 한율 기초세트(14만개), 글로우스파(13만8천개), 실크테라피(13만4천개), 달걀흰자팩(12만개), 아이오페 에어쿠션 썬블럭(11만4천개) 등 화장품이 10위권 내에 6개를 휩쓸었다.

CJ오쇼핑에선 지난해 1위였던 ‘댕기머리 샴푸’가 26만개가 팔리면서 3위를 차지한데 이어 색조화장품 ‘SEP’이 4위에 올랐다.
엔프라니 측에 따르면 SEP은 TV 홈쇼핑에서 월평균 2만세트 이상 판매돼 올해 24만7천개가 판매되는 등 빅히트를 기록했다. 매출액으로는 200억원 이상이다.
헤어 스타일링 제품인 ‘블로우매직’이 16만개가 팔리면서 8위, 발 각질 제거제인 ‘베이비풋 원스’는 14만4천개가 판매되며 10위에 올랐다.



롯데홈쇼핑에선 색조 화장품 스킨HD가 19만5천개가 판매되며 올해 히트상품 2위를 차지했다. 쿠지인터내셔널이 만든 색조화장품 브랜드 스킨HD는 미세한 나노 파우더 입자를 사용해 커버력과 밀착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 HDTV 시대에도 메이크업과 동시에 손쉽게 피부관리가 가능해 특히 주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이밖에도 불황에도 수요 변화가 적은 화장품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아인호아 4위(17만7천개), 리더스링클 5위(16만5천개), 아이오페 8위(13만3천개), 참존 9위(13만1천개), 마몽드 10위(12만5천개) 등 4개의 화장품이 10위권 내에 들었다. 5위를 차지한 리더스링클은 값비싼 피부관리실이 아닌 집에서도 손쉽게 주름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 컨셉으로 눈길을 끌었다.

롯데홈쇼핑 뷰티팀 오갑렬 팀장은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기 위해 올초 화장품 전문 쇼퍼테인먼트 프로그램 뷰티원더쇼를 고정 편성하고 오휘 컨설턴트 모집 등 새로운 시도를 많이했다”며 “내년에는 20~30대의 젊은 고객층도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에선 하유미 마스크 시트가 8위(18만9천개), 오색황토가 9위(17만7천개)를 차지했다. 하유미 마스크 시트는 얼굴에 붙였다 띄어내는 시트 형태의 미용팩으로 번거롭게 따로 팩을 만들 필요없이 간편하게 피부관리를 마칠 수 있어 여성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밖에 세화피앤씨의 ‘리체나 이지스피디 헤어칼라 에스’, 코리아나화장품의 ‘코리아나 노니상지 콜라겐 리페어 3종 세트’, 소망화장품의 ‘다나한 RGII 링클 프리미엄’, 에스까다코스메틱의 ‘볼륨 케어 메이크업’ 등이 올 한해 TV 홈쇼핑에서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세화피앤씨의 ‘리체나 이지스피디 헤어칼라 에스’는 5분안에 빠른 염색이 가능하고 자극적인 암모니아 냄새가 없고 눈 따가움 등의 자극이 없어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올 1월부터 11월까지 150만개 이상이 홈쇼핑을 통해 팔려나갔다.

코리아나화장품의 ‘코리아나 노니상지 콜라겐 리페어 3종 세트’는 코리아나의 특화 독점개발원료인 주름개선 기능성 원료 노니와 미백 기능성 원료인 상지 추출물을 사용해 피부에 자극이 없으면서도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촉촉한 화장품, 고함량의 콜라겐 함유 화장품으로 주름 미백 관리의 고기능성 화장품이다.

소망화장품의 ‘다나한 RGII 링클 프리미엄’은 홍삼 21뿌리 분의 홍삼 사포닌 RGII가 함유된 프리미엄급 한방화장품으로 에스테틱샵에서 받는 듯한 고가의 피부관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컨셉으로 출시됐으며 홈쇼핑 전용으로 기획, 출시된 스페셜 케어 제품이다.

에스까다코스메틱의 ‘볼륨 케어 메이크업’은 피부 관여도가 높은 30~40대 여성을 주타깃으로 삼아 메이크업시 가장 신경쓰이고 고민거리인 주름, 잡티와 푹 꺼진 피부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 런칭 한달만에 젊은층 고객까지 확보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심재영 기자  jysim@

 

출처 : CMN


[2009 송년특집 I] 합리적 가격대 ‘기능성 제품’으로 시장 리드 미용기사

브랜드숍 히트 상품, 스테디셀러·트렌드 반영한 신제품 ‘효녀 제품’ 각광

브랜드숍 채널은 올 한해동안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무엇보다 브랜드숍마다 스테디셀러 또는 트렌드를 이끄는 신제품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단기 급상승 제품 ‘눈길’

특히 단기간 높은 판매고를 이끈 경우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에뛰드하우스의 수분가득 콜라겐 크림은 9월 출시 이후 20만개 판매됐고 이니스프리 매직 플로랄 에센스는 10월 출시후 한달만에 15만개, 토니모리 토마톡스 브라이트닝 마스크는 7월 출시 후 25만개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장기간 꾸준하게 판매되면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효녀 제품’도 각광을 받았다. 스킨푸드 골드 캐비어 라인과 잇츠스킨 셀톡스 필러, 바닐라코의 프라임 프라이머, 아이오페 레티놀 라인 등이 그것이다.



제품군으로는 전체적으로 기능성 제품이 시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오페 레티놀 NX라인(아리따움)과 명한 미인도 리커버리 비비크림(더페이스샵), 골드 캐비어 라인(스킨푸드), 셀톡스 필러 EX(잇츠스킨), 수분가득 콜라겐 크림(에뛰드하우스)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마스크 제품(토니모리, 네이처리퍼블릭)과 오일(온뜨레), 프라이머(바닐라코) 제품도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주름개선·탄력 라인 ‘두각’

아리따움은 올 한해동안 아이오페 레티놀 NX 라인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97년 첫 출시된 이후 12년간 35초당 1개꼴로 판매된 아이오페 레티놀 2500의 계보를 잇는 제품으로 보다 진화된 기술력이 뒷받침됐다는 점을 내세웠다. 무엇보다 한국 여성 1,032명의 주름고민을 바탕으로 보다 근본적인 주름 해결책을 담았다.

더페이스샵은 올 한해동안 명한 미인도 리커버리 비비크림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올해 약 30만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말 출시된 이후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3중 기능성 화장품이란 점에서 인기를 모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스킨푸드가 꼽은 올해 최대 판매 제품은 골드 캐비어 라인. 현재까지 전체 매출액의 1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효자상품이란 설명. 무엇보다 지난해 8월 첫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판매를 보이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회사측은 동안열풍과 함께 안티 에이징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면서 캐비어와 순금이라는 고급 원료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에뛰드하우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수분가득 콜라겐 크림. 지난 9월초 첫 출시된 이후 10일만에 초도 생산량 2만개가 모두 품절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까지 20만개 이상이 판매되면서 단기간 최대 매출을 끌어올렸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기존 수분크림과 달리 수분뿐만 아니라 탄력까지 가꿔주는 수분크림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이 장점. 수분 저장고로 불리는 바오밥 나무 추출물과 마이크로 사이즈로 분해된 마린 콜라겐을 함유했다.



이니스프리의 최대 판매 제품은 이니스프리 매직 플로랄 에센스. 10월 출시 이후 한달만에 15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소녀시대 윤아를 모델로 내세운 TV 광고로 화제를 모은데다 겨울시즌 거칠어진 피부를 건강하게 되살려준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잇츠스킨은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인 셀톡스 필러 EX를 히트상품으로 꼽았다. 출시 당시부터 피부과 의사가 처방했다는 점을 내세웠고 메디컬 제품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주사기 형태의 용기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일본 관광객들에게 필수품으로 인식되면서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색 아이디어 상품도 주목

마스크 제품을 히트상품으로 꼽은 브랜드숍은 토니모리와 네이처리퍼블릭. 토니모리는 지난 7월 출시한 토마톡스 브라이트닝 마스크를 최대 판매제품으로 꼽았다. 회사측은 현재까지 약 4개월간 25만개를 판매, 15초당 1개씩 판매된 셈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토마토 모양의 용기 디자인과 색상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줬고 사용시 즉각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제품력에서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피스 오브 풋&힐 스팀 마사지 풋마스크를 가장 많이 판매했다. 지난 3월말부터 현재까지 약 17만5천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회사측은 브랜드숍에서는 처음으로 만든 양말타입의 이색 제품으로 갈라진 뒤꿈치와 굳은살을 부드럽게 가꿔주는 풋케어 마스크로 양말처럼 신었다가 벗으면 되는 간편함과 효과로 인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유러피언 유기농&자연주의 멀티 브랜드숍을 내세운 온뜨레는 나뛰렐 도리앙 퓨어 아르간 오일을 첫손에 꼽았다. 100% 순수 아르간 오일로 만들어진 유기농 성분 함유 화장품이란 점에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피부 재생과 보습, 탄력, 브라이트닝 효과를 지닌 토탈 케어 제품이란 점이 히트 요인.

바닐라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라임 프라이머가 부동의 판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첫 출시된 이후 올해까지 40만개 이상 판매됐고 특히 올 한해만 20만개 판매고를 올렸다. 금액으로는 3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80% 성장한 수치다.

▶ 주요 브랜드숍 2009년 히트상품

신대욱 기자  woogi@

 

출처 : CMN


[2009 송년특집 I] 발효 한방 두각, 첨단 기술 접목 가능성 '쌍두마차' 미용기사

전문점 히트 상품, 남성 화장품 라인 확장, 연예인 애칭 색조 품목 인기 확인

전문점 채널을 주도한 것도 전체 시장과 마찬가지로 한방과 기능성, 남성 화장품 등이다. 보다 새로운 성분을 업그레이드한 한방과 기능성 화장품은 전체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면서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로 꼽히고 있다. 남성 화장품도 품목 다양화와 멀티 제품 등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화장품의 미래 수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스타를 내세운 메이크업 제품과 아이디어 상품 등이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한방&자연주의 ‘시장 수성’

LG생활건강의 수려한 효 라인과 소망화장품의 다나한 효용고, 로제화장품의 십장생 금안진, 나드리화장품의 상황수 채윤 등이 한방화장품으로 성과를 본 대표적 상품이다. 수려한 효 라인은 정책적으로 LG생활건강이 전개하고 있는 자체 멀티 브랜드숍 뷰티플렉스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아홉 번 찌고 말리는 구증구포 발효 기술을 적용해 효과를 높인 제품력으로 인기를 모았다.

다나한 효용고도 발효 녹용에 중국 황실의 3대 명약인 경옥고를 더해 영양과 보습을 채워주는 주름개선, 미백 이중 기능성 라인이란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로제화장품은 십장생 금안진 에센스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1만2천여개(매출로는 약 10억원) 판매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상황수 채윤 스킨케어는 오색지장수를 함유해 촉촉하고 윤기있는 피부를 가꿔준다는 제품력에서 높은 팔림세를 보였다.
자연주의를 내세운 제품도 인기를 끌었다. 코리아나화장품의 에코 36.9° 녹두 퓨어 폼클렌징이 대표 품목. 에코서트로부터 내추럴 오리진 인증을 받은 녹두 성분을 배합한 청정 보습 효과와 세정력에서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기능성 화장품 기술력 보고

기능성 화장품을 히트상품으로 꼽은 업체는 LG생활건강(이자녹스 알람셀)과 엔프라니, 동성제약 오마샤리프화장품 등이다. 지난 9월 첫 선을 보인 이자녹스 알람-셀 라인은 ‘깨우는 보습’이라는 신개념 보습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혁신적인 보습 메카니즘을 담았다는 점을 내세우면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았다.

엔프라니는 차세대 주름개선 화장품으로 그동안 출시된 주름개선 화장품중 가장 강력한 효과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는 엔프라니 레티노에이트 효과를 톡톡히 봤다. 출시 이후 꾸준한 입소문을 통해 엔프라니의 ‘효녀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문점에서만 연 3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고 한국 여성의 생얼 열풍에 가세한 일본 관광객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심어주면서 면세점에서 비비크림 이상의 판매율을 보일 정도로 국내외에서 반응이 뜨겁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오마샤리프화장품은 리투앤 실키 이펙터 리프트 아이 트리트먼트를 히트상품으로 꼽았다. 3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웰코스는 헤리에타 레포츠 선블록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선크림 전용 브랜드로 매년 전품목 조기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남성 제품 화장품의 미래 확인

남성화장품으로는 한불화장품의 오버클래스 I.D와 라미화장품의 소르띠에 우모, 휠라화장품의 벨우오모, 리베스트 AP의 아놀드파머 얼티메이텀 등이 꼽혔다.
오버클래스 I.D는 95년 런칭이후 10년 이상 인기를 끌어온 장수 브랜드로 남성 화장품 구매 패턴을 분석해 접근한 것이 장수 비결이란 설명이다.



벨우오모는 2005년 선보인 스포르티보 워모를 리뉴얼한 것으로 해양심층수, 와인, 홍삼의 레드 복합수, 화이트 꽃수 등 제품 라인별로 피부 고민에 적극 대응할 스페셜 워터 성분을 함유한 것이 장점.
아놀드파머 얼티메이텀은 클로렐라, 타우린, 루핀, 가시오가피의 복합성분인 셀렉티브를 스위스 Rahn사와 공동 개발해 효과를 높인 점에서 인기를 모았다.

팩트 중심 메이크업 시장 확산

색조 분야에서는 팩트와 비비크림의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팩트는 연예인 애칭을 내세운 담비 팩트(엔프라니 레이:디 팩트)와 김하늘 팩트(클리오 다이아몬드 로즈팩트) 등이 시장을 주도했다.

엔프라니 레이:디 팩트는 3월 중순 출시 이후 9개월간 전문점에서만 15만개 이상 판매됐고 매출로는 약 45억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손담비라는 핫 아이콘을 내세워 온오프라인과 연계한 꾸준한 마케팅이 효과를 발휘한 결과다.

클리오 다이아몬드 로즈 팩트는 7월 출시 이후 마니아 고객층의 기대 심리와 전속 모델 김하늘 효과가 더해져 인기상품으로 떠올랐다. 사용후 제품력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 재구매로 이어졌고 입소문도 확산되는 성과를 봤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넬화장품의 입큰 퍼퓸 파우더 팩트 스키니 핏도 9월 출시 이후 11월말까지 2만5천개 이상 판매하는 성과를 봤다.
특히 이달초 비비크림(30ml)과 메이크업베이스(10ml)를 내장한 기획세트를 선보여 연내 4만개 이상 판매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에스까다코스메틱도 트윈케이크인 에스까다 오뜨 피니쉬를 히트상품으로 꼽았다. 세라마이드 함유 다공성 파우더와 소프트 피트 파우더가 배합돼 피부결점을 완벽하게 커버하고 밀착감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모았다.

비비크림으로는 레노마 노블리티 애니페이스 3웨이 비비와 동성제약 에스메딕화장품의 에스메딕 프레스티지 골든 에이지 멀티 커버 비비크림이 히트상품으로 꼽혔다. 레노마 비비는 다기능 멀티 제품이란 점과 적극적인 샘플링으로 효과를 높였고 에스메딕 비비크림은 3중 기능성과 고급스러운 패키지, 합리적인 가격대가 어우러지면서 5만개 판매라는 성과를 봤다.

마스카라 시장을 이끌고 있는 보브는 역시 보브 굿바이 아이펜더 마스카라 시리즈를 히트상품으로 꼽았다. 회사측은 올해만 전문점 채널에서 300만개 판매 돌파라는 성과를 봤다고 밝혔다.

이색 아이디어 상품도 각광

이색 아이디어 상품도 각광을 받았다. 리베스트 AP의 이스프렌 Rx 매직아이솔루션과 니오베코스메틱의 듀이 원스텝 클렌징 로션이 대표적이다. 매직아이솔루션은 국내 최초의 다크써클&아이백 전용 아이케어 제품으로 해를 거듭하면서 인기를 더하고 있는 품목.

듀이 원스텝 클렌징 로션은 8월 출시 이후 국내는 물론 중국과 대만에도 수출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하반기 최고 히트 상품.
이밖에 세화피앤씨는 45년 전통의 염모제 전문 기업의 장점을 살린 리체나 칼라크림이 30만개, 30억원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금비화장품은 국내 향수시장을 이끌고 있는 명품 브랜드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밝혔고 에뛰드도 아리따움 채널에서 에스쁘아 드림 향수가 5만개 판매되며 2위 향수보다 2배 가량 많이 판매되는 성과를 봤다고 밝혔다.

신대욱 기자  woogi@

출처 : CMN


화장품산업 대규모 유통정비 조짐 화장품업계동향

아모레·LG·엔프라니·로레알 유통질서 확립-점유율 확대 총력
 화장품산업에 유통망 재정비 바람이 휘몰아칠 전망이다.

올 4분기부터 주요 화장품기업들이 내·외부적인 영업조직의 변화전략 또는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특
단책을 차례로 시행함으로써 내년부터 화장품 유통 전반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브랜드숍에 사업 기반을 두고 있는 대기업 화장품사들은 점유율 확대 및 유통질서 확립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리따움 가맹점의 유통현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본사만이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비밀리에 제품의 유통처와 판매가격 조사를 실시했다.

회사가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해당 영업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사 결과 아리따움 가맹점의 상
당수가 본래의 유통경로(매장 내 소비자 판매)가 아닌 타 유통망에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
났다는 것.

따라서 이르면 내년부터 적발된 아리따움 가맹점에 대한 패널티 제도가 시행될 수 있으며, 유통 난매
정도가 심한 가맹점은 계약을 해지함으로써 대대적인 유통 정비를 단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
으로 전해졌다.

LG생활건강은 다각적인 유통망 공략으로 화장품사업을 쇄신할 전망이다.

최근 전격적으로 더페이스샵의 M&A에 성공한 LG생건은 두 번째로 해외 유명 화장품 소매체인 기업과의 업무협의로 국내에 새로운 유통망을 개척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

LG생건 측은 아직 함구하고 있으나 해당 외국계 기업이 국내 유명 수입화장품사들을 방문해 'LG와의
업무협의 예정'을 밝히고 국내에서의 제품 공급을 요청하는 등 본격 영업에 나서면서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또 내년부터는 파트너십 매장인 뷰티플렉스 매장의 점유율 확대를 노려 전용 브랜드의 개발·도입과
수입 브랜드의 협력 판매도 검토하는 등 차별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엔프라니는 지난달부터 전문점 직거래를 다시 대리점 체제로 전환키로 결정하는 강수를 선보이고 있다
.
뷰티카운슬러 개개인과 사업자 계약을 맺고 운영하던 '1인 대리점' 체제를 철회하고 지역 할당 방식의
전통적 대리점으로 회귀하면서 기존 에스끌라 대리점을 더해 70여개 대리점망을 구축했다. 분산된 조
직력을 하나로 통합해 영업효율화를 꾀할 목적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약 20곳에 달하던 백화점 매장을 비효율적이란 이유로 일괄 철수함으로써 십여년간
의 '백화점 시대'에 종지부를 찍었고, 매스마켓 유통에서도 시판 전문점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아직 구체적인 윤곽은 나오지 않았지만 조직 간소화 이후 새로운 시판 전략을 도입할 것으로 점쳐진다. 

로레알코리아는 백화점브랜드 랑콤·비오템·키엘 등의 성장에 힘을 얻어 열악하던 시판사업부의 수술
을 단행했다.

막대한 인력과 비용을 투입했던 마트 입점매장을 전면 철수하고 구조조정을 거쳐 최소 인원만을 남긴
후 벤더업체를 사이에 둔 영업으로 전환했다.

마찬가지로 백화점 내에서도 PCI사업부(폴로·알마니)를 사실상 해체하고 영업전권을 향수 벤더업체
코익에 위임해 공급 마진만을 취하는 형태를 선택했다.

아울러 신년에는 자사의 유력 브랜드를 국내 최초로 홈쇼핑에 내놓는 사업방안을 수립하고 국내 모 유
력 홈쇼핑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한해 화장품 유통이 극심한 변화 속에서도 큰 폭의 성장을 거둔 것과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다양한
유통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성장세 역시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준한 (jhkim@beautynury.com)

출처 : 뷰티누리

소비자원 “수입화장품 여전히 비싸다” 미용기사

동일 제품 8개국 가격비교…향수는 최고, 스킨·로션은 두 번째로 비싸
화장품 병행수입이 제도적으로 허용된 지 1년여가 돼가고 있으나 수입화장품의 국내 판매가가 여전히 외국에 비해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박명희)이 G7 및 아시아 주요 국가의 화장품 소비자가를 조사한 결과, 국내 판매되는 수입화장품 가격이 비교 국가 평균의 1.4배(구매력 평가 지수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구매력지수(PPP)란 국가간의 물가수준을 고려해 각국 통화 구매력을 동일하게 해주는 통화비율로 이 지수를 적용할 경우, 수입향수는 비교대상 8개국 가운데 가장 비쌌고 수입화장품은 두 번째로 비쌌다.

비교대상 제품은 화장품은 랑콤, 에스티 로더, 시세이도의 스킨·로션이었고 향수는 켈빈 클라인, 랄프 로렌, 불가리 브랜드의 제품이었다.

화장품의 경우 국내 가격이 100인 제품이 미국에서는 48, 영국에서는 58, 싱가포르에서는 82 수준에서 팔리고 있었으며 8개국 평균은 68이었다. 국내보다 가격이 비싼 곳은 대만(108)이 유일했다.

향수 역시 국내 가격을 100으로 봤을 때 미국은 55, 독일은 57, 싱가포르는 90 수준이었으며 8개국 평균은 67이었다.

소비자원은 주로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의 특성 상 백화점 수수료가 가격 상승의 주원인이 되고 있으며 브랜드 로열티, 명품화 전략에 따른 수입업체 측의 고가 가격정책 고수도 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수입품 판매시장에서의 불공정거래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가격비교 정보제공 등을 통해 가격인하를 유도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소득 수준의 증가로 소비가 일반화된 향수 의 경우 개별소비세 경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이같은 개선방안을 공정거래위원회 등 해당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김도현 (youthtour@beautynury.com)

출처 : 뷰티누리

2009 송년특집I, 연예인 화장품·한방·기능성 제품 인기 주도 미용기사

스타 마케팅·성분 업그레이드 신뢰 확보가 ‘히트 비결’

한해는 저물지만 떠오르는 것도 있다. 목록들이다. 지나온 흔적을 이어 붙이면 최소한 진루타 하나쯤은 모일 터이다. 다음 발걸음을 옮기게 하는 뚜렷한 흔적이다. 시장은 이를 히트상품이라 이른다. 어떤 상품은 ‘효녀’로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어떤 상품은 그나마 한 조직의 명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해의 끝, 기억할만한 목록 앞자리에 이룬 것을 새기면 해의 매듭이 지어지고 다음 해의 다짐은 자연스레 따라온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국내 화장품 시장의 유통채널별 히트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각사가 올해 각 채널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제품을 보내온 자료를 취합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한방과 기능성, 남성, 팩트, 비비크림 등이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시점에서 그래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분야는 한방과 기능성, 남성 화장품 영역인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색조 분야에서는 유명 전속 모델을 내세운 연예인 애칭 화장품이 붐을 이뤘다. 혜교 립스틱, 서인영 립글로스, 김하늘 팩트, 담비 팩트 등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이 인기를 끌었다.

전문점

전문점 채널을 주도한 것도 전체 시장과 마찬가지로 한방과 기능성, 남성 화장품 등이다. 보다 새로운 성분을 업그레이드한 한방과 기능성 화장품은 전체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면서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로 꼽히고 있다. 남성 화장품도 품목 다양화와 멀티 제품 등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화장품의 미래 수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스타를 내세운 메이크업 제품과 아이디어 상품 등이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한방&자연주의 ‘시장 수성’

LG생활건강의 수려한 효 라인과 소망화장품의 다나한 효용고, 로제화장품의 십장생 금안진, 나드리화장품의 상황수 채윤 등이 한방화장품으로 성과를 본 대표적 상품이다. 수려한 효 라인은 정책적으로 LG생활건강이 전개하고 있는 자체 멀티 브랜드숍 뷰티플렉스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아홉 번 찌고 말리는 구증구포 발효 기술을 적용해 효과를 높인 제품력으로 인기를 모았다.

다나한 효용고도 발효 녹용에 중국 황실의 3대 명약인 경옥고를 더해 영양과 보습을 채워주는 주름개선, 미백 이중 기능성 라인이란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로제화장품은 십장생 금안진 에센스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1만2천여개(매출로는 약 10억원) 판매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상황수 채윤 스킨케어는 오색지장수를 함유해 촉촉하고 윤기있는 피부를 가꿔준다는 제품력에서 높은 팔림세를 보였다.
자연주의를 내세운 제품도 인기를 끌었다. 코리아나화장품의 에코 36.9° 녹두 퓨어 폼클렌징이 대표 품목. 에코서트로부터 내추럴 오리진 인증을 받은 녹두 성분을 배합한 청정 보습 효과와 세정력에서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기능성 화장품 기술력 보고

기능성 화장품을 히트상품으로 꼽은 업체는 LG생활건강(이자녹스 알람셀)과 엔프라니, 동성제약 오마샤리프화장품 등이다. 지난 9월 첫 선을 보인 이자녹스 알람-셀 라인은 ‘깨우는 보습’이라는 신개념 보습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혁신적인 보습 메카니즘을 담았다는 점을 내세우면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았다.

엔프라니는 차세대 주름개선 화장품으로 그동안 출시된 주름개선 화장품중 가장 강력한 효과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는 엔프라니 레티노에이트 효과를 톡톡히 봤다. 출시 이후 꾸준한 입소문을 통해 엔프라니의 ‘효녀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발효 한방 두각, 첨단 기술 접목 가능성 '쌍두마차'
남성 화장품 라인 확장, 연예인 애칭 색조 품목 인기 확인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문점에서만 연 3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고 한국 여성의 생얼 열풍에 가세한 일본 관광객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심어주면서 면세점에서 비비크림 이상의 판매율을 보일 정도로 국내외에서 반응이 뜨겁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오마샤리프화장품은 리투앤 실키 이펙터 리프트 아이 트리트먼트를 히트상품으로 꼽았다. 3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웰코스는 헤리에타 레포츠 선블록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선크림 전용 브랜드로 매년 전품목 조기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남성 제품 화장품의 미래 확인

남성화장품으로는 한불화장품의 오버클래스 I.D와 라미화장품의 소르띠에 우모, 휠라화장품의 벨우오모, 리베스트 AP의 아놀드파머 얼티메이텀 등이 꼽혔다.
오버클래스 I.D는 95년 런칭이후 10년 이상 인기를 끌어온 장수 브랜드로 남성 화장품 구매 패턴을 분석해 접근한 것이 장수 비결이란 설명이다.



벨우오모는 2005년 선보인 스포르티보 워모를 리뉴얼한 것으로 해양심층수, 와인, 홍삼의 레드 복합수, 화이트 꽃수 등 제품 라인별로 피부 고민에 적극 대응할 스페셜 워터 성분을 함유한 것이 장점.
아놀드파머 얼티메이텀은 클로렐라, 타우린, 루핀, 가시오가피의 복합성분인 셀렉티브를 스위스 Rahn사와 공동 개발해 효과를 높인 점에서 인기를 모았다.

팩트 중심 메이크업 시장 확산

색조 분야에서는 팩트와 비비크림의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팩트는 연예인 애칭을 내세운 담비 팩트(엔프라니 레이:디 팩트)와 김하늘 팩트(클리오 다이아몬드 로즈팩트) 등이 시장을 주도했다.

엔프라니 레이:디 팩트는 3월 중순 출시 이후 9개월간 전문점에서만 15만개 이상 판매됐고 매출로는 약 45억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손담비라는 핫 아이콘을 내세워 온오프라인과 연계한 꾸준한 마케팅이 효과를 발휘한 결과다.

클리오 다이아몬드 로즈 팩트는 7월 출시 이후 마니아 고객층의 기대 심리와 전속 모델 김하늘 효과가 더해져 인기상품으로 떠올랐다. 사용후 제품력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 재구매로 이어졌고 입소문도 확산되는 성과를 봤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넬화장품의 입큰 퍼퓸 파우더 팩트 스키니 핏도 9월 출시 이후 11월말까지 2만5천개 이상 판매하는 성과를 봤다.
특히 이달초 비비크림(30ml)과 메이크업베이스(10ml)를 내장한 기획세트를 선보여 연내 4만개 이상 판매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에스까다코스메틱도 트윈케이크인 에스까다 오뜨 피니쉬를 히트상품으로 꼽았다. 세라마이드 함유 다공성 파우더와 소프트 피트 파우더가 배합돼 피부결점을 완벽하게 커버하고 밀착감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모았다.

비비크림으로는 레노마 노블리티 애니페이스 3웨이 비비와 동성제약 에스메딕화장품의 에스메딕 프레스티지 골든 에이지 멀티 커버 비비크림이 히트상품으로 꼽혔다. 레노마 비비는 다기능 멀티 제품이란 점과 적극적인 샘플링으로 효과를 높였고 에스메딕 비비크림은 3중 기능성과 고급스러운 패키지, 합리적인 가격대가 어우러지면서 5만개 판매라는 성과를 봤다.

마스카라 시장을 이끌고 있는 보브는 역시 보브 굿바이 아이펜더 마스카라 시리즈를 히트상품으로 꼽았다. 회사측은 올해만 전문점 채널에서 300만개 판매 돌파라는 성과를 봤다고 밝혔다.

이색 아이디어 상품도 각광

이색 아이디어 상품도 각광을 받았다. 리베스트 AP의 이스프렌 Rx 매직아이솔루션과 니오베코스메틱의 듀이 원스텝 클렌징 로션이 대표적이다. 매직아이솔루션은 국내 최초의 다크써클&아이백 전용 아이케어 제품으로 해를 거듭하면서 인기를 더하고 있는 품목.

듀이 원스텝 클렌징 로션은 8월 출시 이후 국내는 물론 중국과 대만에도 수출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하반기 최고 히트 상품.
이밖에 세화피앤씨는 45년 전통의 염모제 전문 기업의 장점을 살린 리체나 칼라크림이 30만개, 30억원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금비화장품은 국내 향수시장을 이끌고 있는 명품 브랜드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밝혔고 에뛰드도 아리따움 채널에서 에스쁘아 드림 향수가 5만개 판매되며 2위 향수보다 2배 가량 많이 판매되는 성과를 봤다고 밝혔다.

신대욱 기자  woogi@

출처 : CMN


격동의 2009년…화장품 10대 뉴스 미용기사

우리는 격동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일까? 매년 한해를 정리할 때면 상투적으로 나오는 말이긴 하지만,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이 올해도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연초에 탈크파동에서부터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 인수까지. 올 한해도 대형이슈로 시작돼 대형이슈로 마무리됐다.

데일리코스메틱 편집국에서 각 분야별 2009년 화장품업계의 10대 뉴스를 정리해봤다.

#1.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인수

화장품업계 2위와 3위 업체의 합병. 2000년대 초반 네이버와 한게임의 합병에 버금갈 만한 사건이었다.

▲더페이스샵 매장 자료사진

네이버는 한게임과의 합병 이후 포털 최강자로 등극했고, 현재까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위치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 인수는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대반격’으로 업계에서 인식되고 있고, 업계 판도가 바뀔지 여부에 대해 모든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사건이 됐다.

또한 더페이스샵에 OEM으로 공급되던 제품들도 LG생활건강측에서는 자체 생산한다는 방침을 정해놓은 상태라, OEM/ODM업체들도 향후 여파에 휩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 석면화장품 파동

베이비파우더 등 화장품과 의약품에서 석면성분이 검출되면서, 2009년 초반 한국사회는 급격한 석면공포에 떨어야만 했다. 탈크공포가 극에 달했을 때는 중국산 화장품에서 탈크성분이 발견됐다는 사실도 네티즌들에게 급속히 전파될 정도였다.

탈크석면 여파로 옥수수 전분 등을 이용한 베이비파우더가 인기를 끌기도 했고, 자연주의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끄는 현상도 나타났다.

▲‘석면탈크 파동’으로 탈크를 사용하지 않은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데일리코스메틱   

정치권과 언론에서는 식약청의 대응능력에 대해 일제히 질타하고 나섰고, 식약청에 인원 보강 등의 제도적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는 사회적 여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3. 화장품 업체들 최대호황…중견업체는 양극화는 심화

2008년 말 터진 금융위기로 인해 한국경제도 급속히 얼어 붙었다. 하지만 화장품업계만큼은 금융위기의 한파에서 한발 비켜서 있었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의 대형업체들은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또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의 OEM업체들도 상당한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이뤘다.

하지만 화장품에 불어온 ‘춘풍’이 업계 전반적으로 확산되지는 못했다. 화장품 중견업체들이 올해 올린 실적은 미미했고, 업계에서는 ‘양극화’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한숨섞인 목소리들이 터져나왔다.

#4. 더페이스샵 화장품업계 최초로 브랜드 대상 수상

더페이스샵이 화장품 업계에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화장품 업체가 대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화장품 산업의 위상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또 고급브랜드를 지향하는 업체가 아닌 중저가 브랜드인 더페이스샵이 대상을 수상했다는 것 또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화장품이 ‘사치품’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품’이 됐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화장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뀐 만큼, 앞으로 화장품 산업에 뛰어드려는 ‘자본’과

▲더페이스샵이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 2009’에서 ‘제 11회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 데일리코스메틱
‘기업’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5. 정치권, 화장품 규제 발 벗고 나섰다

화장품 산업이 반도체 못 지 않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2009년은 정치권에서도 화장품 관련 규제를 풀기 위한 활동이 활발한 한 해였다.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뷰티디자인 산업 진흥법’을 국회에 제출했고, 같은 당 심재철 의원도 화장품법 전부 개정안을 준비 중이다. 또 민주당 전현희 의원도 내년 초 발의를 목표로 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연말 안개 정국이 걷히지 않으면서, 화장품법이 언제쯤 개정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6. 한‧EU FTA, 한미FTA보다 더 센 강자 등장

한국과 유럽연합(이하 EU)이 자유무역협정(FTA)협정문에 2009년 가서명함에 화장품 업계는 잔뜩 긴장한 모습이다.

유럽은 화장품에 있어 전통의 강호인데, 이제 FTA가 체결되면 가격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어 국내시장 잠식이 우려되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이번 협정에 따르면 현재 8%로 책정돼 있는 유럽산 화장품에 대한 관세는 협정발효 후 3~5년이 지나면 완전 철폐될 예정이다.

하지만 화장품 업계가 비상에 걸린 것과 달리 정부의 보완․대응책 마련이 늦어서 업계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한-EU FTA 체결시, 국내 화장품 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책에 대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도 정작 이를 공개하지 않았고, 보건복지부의 한-EU FTA 보건산업분야 설명회에서는 의약품 위주로 행사가 진행돼 업계 관계자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7. 줄기세포배양액 허가

정부가 일반적인 예상을 깨고 전격적으로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을 허가하기로 결정했다. 정운찬 총리가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규제개혁 차원에서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에 대한 규제를 철폐한 것.

식약청은 검증이 좀더 필요하다는 입장이었지만, 정 총리의 강력한 의지로 통과됐다는 후문이다. 규제가 풀린만큼 업계의 반응도 뜨거웠고, 향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하지만 식약청이 안전성 등과 관련한 ‘기준’을 제대로 마련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로 평가되고 있다.

#8. 화장품 과대광고 정치권서 성토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화장품, 가슴을 키워주는 크림 등 화장품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과대광고가 올 한해도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궜다.

과대광고 문제가 터져 나올 때 마다 식약청은 행정처분 등을 통해 제재 조치에 나섰지만, 사후약방문식의 규제는 화장품 업계의 ‘유혹’을 떨쳐내지 못했다.

그러자 국회의원 등 정치권에서조차 관련법 개정 등을 통해 ‘규제장치’를 보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들이 터져 나왔다.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대표적인 규제장치로는 광고 사전 심의제와 과대광고로 인한 수익은 ‘환수’하는 방법 등이다.

#9. 지자체들 ‘지방브랜드’ 화장품 개발에 너도나도

올 한 해는 지방자치단체들이 화장품에 대해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관심을 보였던 한 해였다. 지방자치단체들이 화장품 업체와 MOU(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지역토산물을 원료로 한 화장품 개발에 나선 것.

제주도는 바이오스펙트럼 등의 업체와 함께 친환경 노화방지 화장품 개발을 선언했고, 마산시는 한국콜마와 함께 국화화장품 개발에 착수했다.

그 외에도 인천시는 인천지역 화장품산업 육성위한 협의회 개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에 화장품 산업 육성이 지역발전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고 있다.

#10. SSM 논란, 화장품‧미용업계까지 확산

2009년에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기업형 수퍼마켓(SSM)이 화장품과 미용업계까지 불똥을 튀겼다. 미용실의 경우 몇몇 대형 프랜차이즈 살롱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동네 미용실과 갈등을 겪고 있다.

화장품전문점협회 등 화장품 유통업 종사자들 내에서도 SSM 확대에 따라 유통구조를 선진화 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점협회가 잠정적으로 내린 결론은 고도의 전문화와 드럭스토어 개념의 편의성을 추구한 매장으로의 변화이다.

홍경환  (arme99@dailycosmetic.com)


출처 : 더데일리코스메틱

결산 앞둔 화장품기업들 표정 '희비' 미용기사

아모레-LG생건 등 승승장구...중견-중소기업 부진 및 도산 속속
 다사다난했던 2009년이 채 한달도 남지 않았지만 화장품 기업들의 표정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올 한해 사업성과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둔 곳과 그렇지 못한 기업이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1월까지 화장품·생활용품 전 부문에서 15%를 웃도는 성장세를 보였다.

주력의 방문판매 부문이 10%에 가까운 무난한 성장을 기록한 데 더해 올해 본격화된 아리따움 사업과 마트채널이 20%대, 백화점 부문과 MC&S 부문도 두 자리 성장률을 기록해 전 사업영역에서 긍정적인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특히 AP·라네즈 등의 선전으로 해외 수출이 30% 이상 증가한 것은 의미 깊은 성과다.

LG생활건강 역시 20%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 중으로, 25%나 실적이 증가한 방판사업을 필두로 백화점, 뷰티플렉스, 마트, 홈쇼핑, 인터넷 등 전 부문의 매출 향상이 두드러졌다.

여기에 최근 중저가 브랜드숍 기업 더페이스샵을 인수했고, 외국계 대형 소매체인과의 협의도 급물살을 타면서 내년도 화장품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핵심기업으로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수년간 승승장구해 온 엔프라니는 '1,000억 그룹' 합류를 목전에 두고 있다.

주력의 전문점·마트가 소폭 성장했고 새롭게 힘을 싣고 있는 홈쇼핑에서만 2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해 지난달까지 20% 가까운 성장률을 고수했다.

올 4분기 들어 실적 향상이 둔화되고 있지만 브랜드숍 신사업이 출범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앞서 전년도에 1,000억원 고지를 넘었지만 환차손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소망화장품은 올해 10%대 성장과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뷰티크레딧의 점포개발 성과와 안정적인 마트·전문점 영업, 그리고 올 하반기 큰 폭으로 도약하고 있는 자회사 로제화장품의 상승세가 이룬 결과다.

애경은 전문점 채널이 더욱 위축되긴 했지만 중심 유통으로 자리매김한 홈쇼핑사업이 올해도 30%의 상승률을 보여 순조롭게 한해를 마감할 수 있게 됐고, 참존 역시 시판에서 잃은 힘을 홈쇼핑·인터넷 등 온라인과 수출에서 보강하면서 종합 매출액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랜드숍을 주력으로 하는 스킨푸드, 미샤, 에뛰드 등도 20~60%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올 한해도 위력을 과시했으며, 외국계 화장품사 역시 환율 파고를 무사히 넘어 에스티로더와 로레알그룹, LVMH(디올) 등 빅3가 20%대 성장을 점치고 있다.

반면 한 때 국내 화장품산업의 중추였던 일부 중견화장품사와 다수 중소화장품사의 얼굴은 올해에도 펴지지 못했다.

한국화장품은 시판은 물론 믿고 의지하던 직·방판 부문에서도 두 자리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불화장품 역시 위기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중소화장품 기업으로 매스마켓 채널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던 시스켈리와 지베르니는 최종 부도와 함께 영업을 중단하거나 다른 사업자에게 경영권을 이양하기에 이르렀다.

또, 국내에서 20여년간 매스마켓, 방문판매 등 경로로 영업해 왔던 일본계 유명 수입화장품사 폴라는 올 연말까지 사업을 정리하고 국내 사업에서 철수할 것으로 알려져 시판채널의 어려움을 반증하고 있다.
김준한 (jhkim@beautynury.com)
출처 : 뷰티누리

높아만 가는 두발업계 수출파워 미용기사

두발업계의 수출 파워가 가공할만한 위력을 나타내고 있다.

100만달러에서 5,000만달러까지 수출탑 수상은 물론 올 상반기 금융위기로 주춤하던 수출 실적이 하반기 들어 꾸준히 상승하며 신흥 국가 진출에 열을 올리는 등 2010년 수출 시장 활성화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 분위기다.

2000년대에 들어서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눈을 돌린 국내 두발업계의 제품 및 기기는 수준 높은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세계 시장에서 크게 인정받는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대부분 OEM 방식으로 생산, 수출하는 국내 미용기기는 세계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다지며 수출 실적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로 국가별 직접적인 거래선을 확보해나가고 있는 두발화장품 브랜드들 역시 꾸준히 수출선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제46회 무역의날 5천만불 수출탑 및 산업 포장을 받은 GHD코리아(대표 김혜진)는 영국 내 헤어아이론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서는 등 한국산 미용기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대표적 사례다.

GHD코리아는 1999년 법인 설립 이후 OEM 방식으로 영국,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남아공 등에 수출 2005년 수출실적 1,600만달러 달성 이후 꾸준히 성장, 2008년 12월 수출실적 5천 200만 달러 달성에 성공했다.

미용기기 업체인 그리에이트 역시 2007년 300만달러 달성 이후 지속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올 하반기 들어서는 아시아 시장 마케팅력 강화를 비롯해 중동과, 미국 시장에서 세계적인 살롱 브랜드들과 협의 중이며 호주의 대표적인 미용기업과 T4 아이론 생산에 합의하는 등 2010년 350만달러에 도전한다.

중국에 현지 법인 설립 및 교육 마케팅을 도입해 아시아 시장에서 인지도 제고에 성공한 일진코스메틱은 러시아, 미국, 폴란드, 이란, 방글라데시 등 신규 시장 개척에 집중하며 최근 러시아 시장에 첫 수출 거래를 성공하는 등 쉽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수출 주도형 기업으로 탈바꿈한 사랑새화장품 역시 올해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OEM 방식이 아닌 자체 브랜드로서 헤어컬러 라인인 ‘안토시아닌’과 피부미용 브랜드 ‘에스테소피가 각각 중국과 일본에서 크게 호평 받고 있으며, 2010년 4월 중국 상해 현지 법인 설립 절차에 돌입했다.

이밖에도 서울화장품, 우신화장품, 옵시디앙 등도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수출량을 확대하고 있다.
 
김하형 (hyoung@beautynury.com)

 

출처 : 뷰티누리


‘FTA시대’ 화장품업계 해외진출 다변화 모색해야 미용기사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주요 화장품 선진국들과의 ‘FTA 시대’가 열리면서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가 해외진출에 가속을 붙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 브랜드의 진출 국가를 더욱 확장해 수출 다변화를 꾀해야 한다는 의견이 크다.

우리 정부와 EU는 지난 10월 FTA 협정에 가서명을 마친 상태다. 양 측은 번역작업 및 필요한 내부 절차 등을 거친 후 내년 1/4분기 중 협정문에 정식으로 서명하고 내년 중 협정을 발효시킬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기로 한 상황이다.

지난 2007년 체결된 이후 2년간 양측 의회 비준이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한-미 FTA도 내년에 비준을 마치고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년에 비준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고 미국 상원의회의 재무위 소속 찰스 그래슬리 의원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에게 의회비준을 촉구하는 등 양국에서 FTA 비준을 촉구하는 목소리들이 최근 이어져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까닭이다.

또한, 일본과 중국, 남미경제공동체(MERCOSUR)와의 FTA 역시 조만간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화장품 업계의 관심과 대응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본격적인 FTA 시대를 맞아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해외 진출 루트를 다변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월 한-EU FTA 협정문에 가서명한 양측 대표 © 외교통상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지난해 총 3억 7120만 4000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목표치였던 3억 6000만 달러를 초과달성한 수치.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선전했음을 보여주는 지표인 셈이다.

그러나 주요수출국 별로 살펴보면 아시아 국가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1억 385만 4000달러)은 비중이 전체 수출액의 약 1/3에 달했으며 일본(5842만 달러)을 비롯, 홍콩(4016만 달러), 싱가포르(1444만 8000달러) 등 대 아시아 수출 규모는 다른 대륙 국가에 비해 월등했다. 다만, 미국(3806만 달러)의 경우 비 아시아권 국가임에도 높은 수출액을 나타냈다.

우선 중국시장에는 아모레 퍼시픽과 LG 생활건강의 양대 브랜드는 물론, 더 페이스샵과 미샤, 에뛰드 등 국내에서 큰 인지도를 가진 기업들이 대부분 진출해있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지에 진출한 업체수를 추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국내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더 페이스샵, 미샤 등이 현지에서 브랜드 숍을 운영하고 있다. 아모레 퍼시픽은 2006년7월과 8월에는 일본 오사카 한큐백화점과 도쿄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 입점한 후 2009년 상반기에 5개의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

2008년 본격적으로 일본에 진출한 한스킨은 일본 전역의 6000여개 드럭스토어에 입점했다. 최근에는 바닐라코와 일본에 매장을 오픈했으며 일본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잇코’가 모델로 활동중인 에뛰드는 내년께 일본 시장에 진출할 것을 검토중이다.

동남아시아의 경우, ‘한류열풍’에 힘입어 최근 국내 중저가 브랜드들의 진출이 활발하다. 특히 지난 5월 론칭한 네이처 리퍼블릭은 신생브랜드 임에도 불구하고 자사 모델인 월드스타 ‘비’를 앞세워 대만과 싱가폴 태국 등에 매장을 개설하는 등 발빠른 동남아 공략에 나서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싱가폴 매장 © 네이처리퍼블릭

미국에서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현지 공략이 진행중이다. 아모레 퍼시픽은 2003년 뉴욕 소호에 오픈한 '뷰티갤러리 앤 스파'를 시작으로 고급 백화점 버그도프 굿맨, 니먼 마커스 등에 3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 법인 형태로 미국에 진출한 LG 생활건강은 약 200여개의 현지 드럭스토어에 입점해있다.

더 페이스샵은 지난해 8월부터 60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한 미국 최대의 드럭스토어 유통체인 월그린스에 입점해 현지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미샤도 뉴욕과 LA에 매장 3개를 운영중이다.

그러나 프랑스 등 화장품 강국이 포진해 있고 내년 협정 발효이후 대대적인 한국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유럽국가들에 대한 지난해 수출액은 영국이 261만 달러, 독일이 245만 달러 등 아시아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미미한 상황이다. 유럽진출 기업 중 눈에 띄는 브랜드는 지난 1997년부터 프랑스 현지에서 생산한 향수 ‘롤리타 렘피카’를 선보이고 있는 아모레 퍼시픽 정도다.

이른바 ‘제3세계’ 국가들에 대한 수출액과 진출도 아시아 국가들 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최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칠레와 이집트 등 남미와 아프리카 국가의 화장품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자료를 잇따라 발표하고 현지진출 해법을 제시했다. FTA 시대를 맞아 국내 화장품의 진출루트를 조금 더 다변화 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다양한 국가로 진출하려는 미샤의 노력은 주목할 만하다. 미샤는 올해까지 동유럽 국가인 몰타와 루마니아에 각각 2개씩의 매장을 론칭했으며 남미국가인 베네수엘라에도 매장을 열었다. 멕시코에도 12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미샤는 향후 유럽과 브라질 등 남미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보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국가의 경우, 기초화장품에 대한 비중이 큰 우리나라 소비패턴과 비슷해 상대적으로 진출이 쉽지만 색조화장품의 비중이 큰 서구시장의 경우, 미국이나 유럽은 화장품 시장이 완전히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마케팅에 비용이 많이 드는 등 현지 진출이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미국이나 유럽 등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메이크업(색조)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키워야 하고 현지 마케팅에 대한 시장조사 연구가 충분하고 철저히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조환익 KOTRA 사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선진국 시장에서는 신중하고 치밀한 전략을, 신흥 개발도상국 시장에서는 공격적인 전략을 펴는 등 내년도 수출에 있어서 ‘공수 양면 전략’을 펴겠다는 뜻을 밝혀 국내 화장품 업계 역시, 이같은 흐름에 발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문용필  (eugene97@dailycosmetic.com)


출처 : 더데일리코스메틱

화장품, 홈쇼핑 히트 상품 등극 미용기사

올해 홈쇼핑 대박 상품으로 화장품과 쥬얼리 등의 패션 상품이 선정됐다. 업계에서는 이를 금융위기로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회복된 ‘징표’로 받아들이고 있는 표정이다.

9일 GS샵(대표 허태수, 구 GS홈쇼핑)은 지난 11월30일까지 TV홈쇼핑 부문 누적 판매량을 기준으로 ‘2009년 히트상품’을 선정한 결과 총 35만 세트가 판매된 색조화장품 ‘조성아 루나’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6위부터 10위까지 ‘한율 기초 세트’, ‘글로우스파’, ‘실크테라피’, ‘달걀흰자팩’, ‘아이오페 에어쿠션 썬블럭’ 등 화장품이 휩쓸었다.

같은 기간 CJ오쇼핑(대표 이해선)에서는 3년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던 ‘댕기머리 샴푸’를 밀어내고 ‘해피콜 프라이팬’이 1위를 차지했다. 불황에다 신종 플루 유행까지 겹치며 외식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4위는 메이크업 브랜드 ‘SEP’이 차지했으며 8위는 전문가 같은 헤어 스타일링이 가능한 ‘블로우 매직', 10위는 발 각질 제거제인 ‘베이비풋 원스'가 차지했다. 이밖에 데님을 중심으로 한 캐주얼 브랜드 ‘블루웨이 뱅뱅’과 젊은 여성층을 타겟으로 한 ‘에셀리아’가 각각 7위와 9위에 올랐다. 불황으로 인해 상반기까지 다소 감소세를 보였던 패션 카테고리의 소비가 하반기 들어 본격적인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롯데홈쇼핑(대표 신헌)의 2009년 히트상품은 쥬얼리 브랜드인 조이아골드가 차지했다. 이어 색조 화장품 스킨HD, 여성의류 화숙리가 2, 3위로 뒤를 이었다.

또 기초화장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아인호아(4위), 아이오페(8위), 참존 (9위), 마몽드(10위) 등 총 4개의 화장품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또 값비싼 피부관리실이 아닌 집에서도 손쉽게 주름관리를 할 수 있는 ‘리더스링클(9위)’과 같은 홈 에스테틱 화장품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TV홈쇼핑 주 이용고객이 30~40대 여성에서 20~60대 여성으로 넓어지면서 화장품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며 “하반기 들어 경기가 나아지면서 패션 상품 매출이 증가하는 등 서서히 풀리기 시작한 소비 심리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홍경환  (arme99@dailycosmetic.com)


출처 : 더데일리코스메틱

명동 화장품 전쟁 더욱 뜨거워진다 미용기사

티어스·엔프라니 등 신규진입에 매장 쟁탈전으로 들썩
 국내 최대의 화장품 상권인 명동이 새로운 움직임으로 들썩이고 있다.

유통 강자로 급부상한 화장품 브랜드숍과 뷰티&헬스숍이 명동 내에만 20개 업체, 40여 곳의 매장이 첨예한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올 연말연시를 기점으로 신규 세력이 줄지어 등장할 것으로 보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올 하반기 들어 네이처 리퍼블릭이 국내 최대 규모의 명동월드점을 오픈했고 바비펫이 2호점, 토니모리 4호점, 뷰티크레딧(재진입) 등이 속속 명동에 매장을 추가해 왔으며, 이달 초에는 영화배우 권상우가 경영자로 나선 내추럴 티어스 1호점이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연예인 CEO의 첫 화장품 브랜드숍인 내추럴 티어스는 자연친화적인 성분을 담은 제품과 고마진 영업정책의 차별화를 강점으로 이달 내에 대구 동성로에 가맹점(옛 온뜨레 위치)을 오픈하며, 내년 1분기부터 가맹점 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년간 명동 종합 화장품점의 터줏대감으로 군림해 온 토다코사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재계약 시점인 내년 1월말을 노려 국내 대기업들이 매장 유치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것.

화장품을 주력으로 하는 대기업 A사가 수개월간 매장 계약에 공을 들이던 차에 최근 뷰티&헬스숍을 전개하고 있는 B사가 동참하면서 매장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기존의 토다코사 역시 재계약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어느 기업이 이곳 명동의 노른자위 매장을 차지하게 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브랜드숍 출범을 앞두고 있는 엔프라니는 이미 화장품 브랜드숍들로 빼곡한 명동 중앙대로를 노리고 있다.

현지 유통 관계자에 따르면 모 스포츠용품 매장 위치를 놓고 최종 협상을 벌이고 있는 엔프라니는 내년 2월 말경 명동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브랜드숍 사업에 공식적으로 나서게 될 예정이다.

여기에 이미 다수 매장을 열어놓고 있는 브랜드숍 'M'은 기존 매장의 이동 오픈을, 'T'는 조만간 추가 점포를 열 것으로 예상돼 명동의 화장품 로드숍은 내년에도 격렬한 대립과 변화를 겪으며 다양한 이슈를 낳을 전망이다.

한편 명동 상권에는 에뛰드하우스(5곳), 미샤(4), 토니모리(4), 더페이스샵(3), 스킨푸드(3), 이니스프리(3), 네이처 리퍼블릭(2), 잇츠스킨(2), 바비펫(2), 바디샵(2), 아리따움(2), 이브로쉐(1), 바닐라코(1), 온뜨레(1), 한스킨(1) 등 브랜드숍과 뷰티플렉스(2), 뷰티크레딧(1), GS왓슨스(1), 올리브영(1), 토다코사(1) 등 다수 기업의 브랜드를 판매하는 화장품 매장이 성업 중이다.
김준한 (jhkim@beautynury.com)

출처 : 뷰티누리

중위권 브랜드숍 약진에 선두권 '긴장' 미용기사

토니모리-네이처리퍼블릭 단기 급성장,가맹점 전환 대란 '우려'
중위권 브랜드숍의 약진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면서 선두권 브랜드숍들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선두그룹 브랜드숍 가운데 가맹점의 수익구조가 취약한 브랜드숍은 위기를 맞고 있는 분위기다.

중위권 브랜드숍 가운데 가장 두드러지는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브랜드숍은 '토니모리'.

상반기까지만 해도 60여개로 중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던 토니모리는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더니 12월 현재 로드숍 95개를 돌파하는 등 마트매장을 포함하면 120개의 매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모리의 이러한 상승세는 최근에도 가맹점을 원하는 주문이 몰려들고 있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가맹점 개설을 요구하고 있는 문의 전화의 상당수는 이미 선두권의 브랜드숍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들로 겸업을 원하거나 자신의 매장을 교체하고 싶다는 주문이어서 중위권 브랜드숍의 도약이 선두권 브랜드숍에게 치명타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또 네이처 리퍼블릭도 80여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후발주자로서는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며 선두권 브랜드숍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주춤하지만 짧은 기간 동안에 확보한 가맹점이 80개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은 향후에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숨고르기가 끝나면 다시 한번 약진이 기대된다는 것이 유통 전문가들의 견해다.

한편 유통가에서는 선두권 가맹점들의 계약이 12월부터 2월사이에 대거 몰려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기존 가맹점을 포기하려는 움직임도 적지 않아 이들이 어느 브랜드숍으로 전환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유통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샤를 운영하는 가맹점 상당수가 이탈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수익성이 좋아졌지만 과거에 비해서는 기대치가 높지 않은 일부 브랜드숍 가맹점들의 이탈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브랜드숍으로 전환을 추진하는 가맹점들이 속내를 드러내고 있어 브랜드숍의 이합집산 국면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문상록 (slmoon@beautynury.com)

출처 : 뷰티누리

인도 화장품 직판시장 성장세 ‘껑충껑충’ 유통정보

인도의 직접 판매시장이 해가 거듭될수록 성장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화장품 직접 판매 브랜드들이 현지 시장을 활발하게 공략하고 있어 주목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인도의 직접판매시장은2008~2009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333억 루피(약 7.1억 달러)규모이며 2012~2013년까지 532억 루피(11.4억 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도는 지난 1993년 직접판매시장을 허용한 바 있다.

현재 인도에서 직접판매되는 상품은 스킨케어와 건강 및 영양식품, 생활용품와 주방도구 등 3000여종 이라고. 아울러 현지의 직접판매업 사업자는 180만 명 이상으로 연평균 22만명이 추가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여성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의 직접판매시장에 뛰어든 글로벌 브랜드 가운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은 세계 최대의 직접판매기업인 암웨이(Amway)다.

▲암웨이 인도법인은 지난 5~6년간 연평균 30%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암웨이 인도에서 판매중인 화장품 © Amway India 

올해로 인도진출 11년째를 맞은 암웨이는 화장품을 비롯한 105종의 제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제품의 85%를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다.

암웨이는 인도진출을 위해 35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 직접투자형태의 투자금은 600만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아울러 암웨이는 올해 제품홍보를 위한 광고비로만 약 32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2005년도(약 86만달러)와 비교해 약 37배나 오른 수치다.

인도에 125개 사무실과 55개 창고를 보유한 암웨이의 인도법인은 이같은 투자와 노력에 힘입어 지난 5~6년간 연평균 30% 이상 성장했으며 인도 직접판매시장에서 40%라는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암웨이 인도법인의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약 24.3억달러로서 특히 스킨케어 제품군은 인도화장품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스킨케어 브랜드인 아티스트리(Artistry)와 프리미엄 비누 등의 제품광고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장품과 개인관리용품 등은 미용실이나 피부관리실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암웨이보다 2년 앞서 인도시장에 진출한 미국의 스킨케어 브랜드 에이본(Avon)은 현지에 35개 지점과 8만명 이상의 뷰티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본은 최근 패션 쥬얼리 등을 선보이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이외에도 해외 화장품 브랜드의 인도 직접판매시장에 진출한 기업은 스웨덴의 오리플람(Oriflame)과 미국의 메리케이(Mary Kay), 자프라(Jafra), 뉴스킨(Nu-skin) 등이다. 특히 메리케이는 2007년 인도시장에 진출한 이래, 옥외광고와 지역미디어, 라디오 등을 통한 활발한 홍보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암웨이와 메리케이의 예에서 볼 수 있듯 최근 인도에 진출한 글로벌 직접판매 브랜드들은 광고홍보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물론 유통업체와의 협력 등 마케팅 전략에 다양한 변화를 주고 있다. 이는 최근 현지 브랜드들이 직접판매와 전자소매거래 등 판매전략을 확장시키면서 경쟁이 심화돼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데 점점 어려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KOTRA는 자료를 통해 “글로벌 직접판매 업체들의 인도시장 투자확장으로 당분간 인도 직접판매시장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를 기회로 직판기업들은 상당한 수확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문용필  (eugene97@dailycosmetic.com)



출처 : 더데일리코스메틱

[09샴푸트렌드㊦]마트·홈쇼핑 연일행사 ‘유통전쟁’ 유통정보

샴푸의 지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단순히 생활용품 취급을 받던 것이, 요새는 '모발도 피부'라며 고가의 화장품으로 변신하고 있다. 고급화된 샴푸는 한방과 탈모 시장을 노리고 집중 공략중이다. 하반기 샴퓨시장 현황을 짚어봤다. -편집자주

마트와 홈쇼핑을 향한 브랜드 샴푸들의 러브콜이 뜨겁다. 마트와 홈쇼핑을 통해 판매와 이벤트를 벌이면 그만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월드컵점’에는 현재 케라시스 샴푸가 전단 상품으로 나와 있다. 샴푸, 린스, 작은 앰플로 구성된 기획 세트로 할인가인 1만 4천 9백원에 판매되고 있다.

그랜드마트 신촌점은 미쟝센과 케라시스 샴푸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두 브랜드 모두 샴푸, 린스 구성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미쟝센은 1만 1900원, 케라리스는 1만 3400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미쟝센과 케라시스 모두 기획 샴푸 구매 시 증정용(200ml) 샴푸를 주고 있다.

한 브랜드 샴푸 관계자는 “이러한 마케팅 내용은 민감한 사안”이라며 “마트 판촉 일정 등을 외부에 알릴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마트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샴푸들. © 데일리코스메틱

CJ오쇼핑에서는 스테디셀러인 ‘댕기머리 샴푸’를 비롯, 최근 새로 출시된 ‘스칼토닉’ 등, 단순 ‘세정’의 기능을 벗어나 머리카락의 건강을 좌우하는 ‘두피’ 자체를 관리해주는 샴푸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한방샴푸 ‘댕기머리’(샴푸 500g*3, 트리트먼트 500g*1)는 2005년 8월 런칭 이후 현재까지 계속해서 히트상품 수위에 랭크되고 있는 검증된 제품. 일반 샴푸에 비하면 1.5배~2배 이상 높은 가격대이지만 최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탈모에 대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판매량은 고공행진 중이다.

댕기머리는 인삼, 구절초, 천궁 등 다양한 한방 재료를 72시간 이상 달여 추출과 농축의 과정을 거치는 만큼 공이 많이 들어가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두피를 건강하게 가꿔줌으로써 탈모에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을 듣고 구매를 한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재구매하는 경우가 많으며, 바르는 형태의 제형이 아닌 샴푸 타입이라 사용이 쉽다는 점에서 여성들이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CJ오쇼핑이 지난 11월 4일 첫 선을 보인 댕기머리의 한방 두피 케어제 ‘스칼토닉’ 역시 첫 방송에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 샴푸’ 반열에 올라섰다.

‘스칼토닉’은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두피 케어제 ‘스칼토닉 액’과 스칼토닉 액 사용 전 두피를 깨끗하게 세정하고 모공을 열어줌으로써 액의 흡수를 돕는 ‘스칼토닉 샴푸’, 모발을 보다 생기 있게 가꾸어 주는 ‘3분 한방 두피 영양팩’ 등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스칼토닉 액 전 단계에서 사용하는 ‘스칼토닉 샴푸’는 댕기머리 샴푸의 다양한 라인 중에서도 최고급 라인에 속하며, 동의보감의 ‘국화산’ 처방을 응용하는 한편 기존 댕기머리의 한약재 성분을 한층 업그레이드,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제품으로, 기존 댕기머리 샴푸 사용 고객 및 건강하지 않은 두피로 고민하는 신규 고객의 주문이 고루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GS샵은 LG생활건강의 ‘이희 Care for Style’ 샴푸를 27일 오전 0시에 처음으로 방송한다. 첫 방송인만큼, 홈쇼핑 관계자와 업체의 기대도 남달랐다. 이 제품은 이영애, 고현정, 전도연 등 연예인 헤어 아티스트로 유명한 이희 원장의 22년 노하우를 담아 LG생활건강이 생산하고 GS샵이 판매하는 기능성 샴푸이다.

‘아름다운 스타일은 건강한 두피와 모발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두피 및 머리결을 최상의 상태로 관리하기 위해 매일매일 컨디션에 따라 번갈아 샴푸하는 새로운 ‘리듬 샴푸법’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희 Care for Style’은 두피 클렌징 샴푸(1번)와 진정·보습 샴푸(2번), 영양·탄력 샴푸(3번), 스타일링 컨디셔너 등 총 4종으로 구성되며 7만9000원에 판매된다.

한편, GS샵은 한방 기능성 샴푸 ‘리엔 보양진 샴푸’도 판매 중이다. LG생활건강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한방샴푸로 작년 7월 출시 이후 백화점과 동시에 GS샵에서도 런칭했다. 30년산 장생산삼, 50년산 장생길경, 100년산 장생하수오 등 모발관리에 좋은 최고급 한방원료를 사용해 모발의 끊어짐, 탄력, 윤기, 매끄러움 등이 사용 전보다 개선되고 모발이 손상되면 불규칙해지는 큐티클층도 정리되는 효과가 있다. 주요 구매고객은 피부뿐 아니라 모발에도 관심을 갖는 30~45세 여성으로 월 1~2회 방송되고 있다.

현대홈쇼핑의 경우 ‘난다모’와 ‘려’ 2종의 샴푸를 방송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경우 샴푸 제품의 월별 평균 편성 횟수는 6~7회(10월 6회, 11월 7회)에 달하고 있다. 샴푸 부문의 월 평균 매출은 약 10억 정도이며, 12월에는 10번 정도로 방송 편성 횟수를 늘릴 예정으로 반응이 뜨겁다. 롯데홈쇼핑에서는 한방샴푸 려, 댕기머리 2종의 샴푸 방송을 진행 중이다.

농수산홈쇼핑의 경우 “최근 3개월간 샴푸 방송은 하지 않았다”며 “여름철에 샴푸 방송이 있었고 최근에는 샴푸 편성을 내리는 추세”라고 언급했다.

박한나   (hn10sk@dailycosmetic.com


출처 : 더데일리코스메틱

[09샴푸트렌드㊤]성분·기술력·체험단 ‘선점전쟁’ 유통정보

샴푸의 지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단순히 생활용품 취급을 받던 것이, 요새는 '모발도 피부'라며 고가의 화장품으로 변신하고 있다. 고급화된 샴푸는 한방과 탈모 시장을 노리고 집중 공략중이다. 하반기 샴퓨시장 현황을 짚어봤다. -편집자주

여성 탈모 및 두피트러블에 초점을 맞춘 애경의 ‘에스따르’ 샴푸, 한방 성분을 강조한 ‘싸리나무’, LG생활건강의 ‘리엔’. 이들 샴푸들은 올 하반기 샴푸 시장을 뜨겁게 달군 주인공들이다. 이들 샴푸의 공통점은 탈모 등의 두피, 모발 문제를 개선하는 한편, 한방 성분을 함유하여 제품력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애경은 한채영을 모델로 한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를 가지고 있으면서, 뒤늦게 탈모 시장에 뛰어들었다. 에스따르의 경우, 샴푸 트렌드 전쟁의 후발주자로서 올해 6월 말 출시됐다.

전문적인 두피케어를 통해 풍성한 머릿결로 가꿔주는 헤어케어 에스테틱 브랜드를 지향한다는 의미의 ‘에스따르’는 두피트러블과 머리빠짐으로 고민하는 30~40대 여성 및 민감한 두피로 스트레스를 받는 20~40대 여성, 탈모로 고민하는 남성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

올 하반기 샴푸 시장에서 눈에 띄는 것은 ‘각종 체험단 활동을 통한 마케팅’이다. 이름 알리기를 위한 체험단 운영은 이제 샴푸 시장에서 꼭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여겨지는 듯하다. 애경 에스따르는 ‘100만 체험단’ 모집 행사를 출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무료 제품을 사용해보는 이점이 있고, 업체 측은 제품력을 검증받는 동시에 이름을 알리는데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배우 수애를 모델로 한 LG생활건강의 ‘리엔’. © LG생활건강

한방 샴푸인 싸리나무 역시 미용 전시회 등에 참가, 샴푸 샘플을 나눠주며 홍보에 나선바 있다. 싸리나무는 최근 성행하고 있는 인터넷 탈모 관련 쇼핑몰 등에서 이벤트와 판매를 진행하여 타깃층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리엔’은 2009년 상반기 출시되어 현재까지 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리엔’은 체험단 운영 및 리엔 자하진 홍보대사 모집 이벤트 등으로 마케팅에 힘쓰는 한편, 배우 수애를 모델로 제품 이미지를 알리는데 성공했다.

#  최초의 오리엔탈 헤어 케어 브랜드, 리엔

리엔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동양인의 아름다운 머릿결을 위해 2005년 탄생한 최초의 오리엔탈 헤어 케어 브랜드이다. 90년대 후반 이후로 세계는 동양미인의 아름다움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핵심이 바로 검은 생머리로 대표되는 한·중·일 북방형 동양미인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출시 당시 시장에는 세계가 부러워하고 있는 동양인의 모발에 최적화된 헤어 브랜드는 없다는 것에 시장기회를 발견,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동양 모발 미용 성분들을 소재로 동양인의 아름다운 머릿결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헤어 케어 브랜드가 탄생했다.

▲리엔 자하진 3종. © LG생활건강

2009년 3월 출시된 리엔 한방 헤어로스컨트롤 자하진 리뉴얼 제품과 10월 출시한 한방 헤어로스클리닉 자하진(의약외품)의 경우 더욱 고급스러워진 외관과 풍성한 모발을 되돌려 주는 처방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러운 외관과 동양인에 맞는 처방을 가진 슈퍼 프리미엄 제품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리엔은 동양적인 단아함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중점을 두고, 과학적 한방(오리엔탈 헤어사이언스)이라는 콘셉트를 만들었다. 모발에 좋다고 알려진 한방 성분에 LG생활건강의 오랜 기술력이 담긴 특허 처방이 리엔의 자랑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순한 한방 성분으로 모발의 근본인 모근부터 튼튼히 해주어 모두가 꿈꾸는 풍성하고 생기있는 머릿결을 되돌려드린다는 점이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리엔 한방 헤어로스클리닉 자하진은 샴푸뿐만 아니라 컨디셔너, 모근팩까지 모두 식약청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탈모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 마케팅은 '식약청 허가' 등 기술력에 초점

리엔의 최근 마케팅 활동은 전 제품 탈모방지 및 양모 기능 식약청 허가 받은 신제품 리엔 한방 헤어로스클리닉 자하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최근 수애가 탈모고민에 대하여 진솔하게 이야기 하는 신제품의 신규 광고가 나가고 있으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풍성한 가채를 뽐내는 왕비와 머리카락을 든든히 지켜줄 것 같은 무사 의상을 입은 홍보 도우미가 매장에서 샘플링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LG생활건강 홈페이지에서 소비자 체험단을 모집해 신제품을 사용해 볼 기회를 주고 있다.

# 제품 개발부터 출시까지 꼼꼼하게~ 에스따르

▲애경에서 올해 출시한 탈모 샴푸 '에스따르'. © 애경

최근 들어 국내 탈모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09년에는 탈모 인구가 1000만명 가량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처럼 탈모 인구가 갑자기 늘어나게 된 이유는 스트레스, 수면 부족,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여성 탈모 및 청년층 탈모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탈모산업은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두피관리사협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탈모 치료제, 모발 이식, 두피 및 모발 관리 서비스 등을 합친 시장규모가 2002년 1000억대에서 2008년 1조원대로 10배나 늘어났으며, 2009년에는 2008년 대비 두 배가 커진 2조원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기능성 두피케어 전문 브랜드 ‘에스따르’는 55년 전통의 애경 생활용품 역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라이프 사이클, 호르몬 변화에 의한 두피트러블과 모발빠짐을 억제해주는 헤어케어 제품이다.

위 내용은 에스따르 개발 당시 타겟층과 시장 조사를 거친 내용으로 개발 단계에서부터 타깃을 촘촘히 좁혀 나가,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 에스따르에 적용된 탈모방지와 양모 기술은 애경 중앙연구소가 약 2년반 동안 개발한 천연 추출물 발모제의 효능에 기초하고 있다. 애경의 천연 추출물 발모제는 현재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미녹시딜’ 제제와 유사한 수준의 효능을 나타내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한 천연 발모제다.

애경 중앙연구소는 천연 추출물 발모제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했다. 발모에 효능이 있는 천연물을 찾아내는 스크리닝 단계, 이를 평가하기 위한 평가법 확립 단계, 제품화를 위한 처방 개발 단계 등 시행착오를 거치며 하루에도 몇 번씩 실패와 도전을 거듭했다.

고서(古書) 등의 문헌을 뒤적이며 수천종의 천연물을 선별하고, 또 이를 활용하기 위해 천연물의 분리와 분획 등의 작업을 거쳐 가장 효능이 뛰어나면서도 인체에 자극을 최소화한 성분을 찾아냈다.

국내 최초로 천연추출물을 이용한 발모제 개발에 성공한 애경 중앙연구소 이정환 차장과 김근회 과장은 2009년도 제4회 애경인상을 수상하는 등 사내에서도 에스따르에 대한 반응은 고무적이었다.

에스따르가 예측한 탈모 시장의 규모로 볼 때, 특화된 제품력을 앞세워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탈모 샴푸에 대한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한나   (hn10sk@dailycosmetic.com)


출처 : 더데일리코스메틱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차세대 키워드로 부상 미용기사

기능성 화장품 시장 성장·세계 진출 위한 성장동력 역할 기대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의 현황과 전망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달 18일 ‘화장품 원료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고시에서 올초 화장품 배합 금지원료로 지정해 입안 예고했던 ‘줄기세포 및 유해물질’ 관련 조항을 제외함으로써 사실상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을 허용했다.

또한 정부는 같은날 줄기세포(배양액)를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허용한다는 내용을 포함하는 175개의 규제개혁 과제를 확정, 발표했다. 줄기세포(배양액)를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허용하고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GMP) 수준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 관리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것.

이로써 그동안 허용 여부를 놓고 찬반양론이 팽팽히 대립해온 줄기세포 배양액의 화장품 원료 사용이 결국 허용됐고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이 잇따라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는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이 국내 화장품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세계로 진출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화장품산업은 세계 10위 안에 드는 규모로 성장했지만 레티놀, 아데노신, 알부틴 등 기능성 화장품의 핵심성분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그러나 정부의 기대처럼 우리나라가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연구가 활성화되면 세계에서 이 분야에서만큼은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으로서도 우리나라의 줄기세포 연구력은 세계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정부측의 주장이다.

식약청은 그동안 줄기세포 배양액의 화장품 원료을 금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왔다. 특히 해외 사례와 안전성 논란, 윤리적 문제 등을 이유로 인체 유래 세포, 조직과 이를 이용해 만들어진 물질에 대해 금지 원료화를 검토해 온 것. 그러나 정부가 줄기세포 배양액을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발표하자 식약청도 이와 관련한 입장이 급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근에는 지방유래 줄기세포가 모발성장을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연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원종현 서울 아산병원 피부과 교수와 김규한 서울대 의대 피부과 고수 등은 최근 국제의학지인 피부과학저널에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지방조직의 모발 성장촉진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지방유래 줄기세포는 세포주기의 조절을 통해 모유두세포와 혈과세포의 증식을 증가시키고 모발성장주기에 있어 성장기를 유발함으로써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또한 지방유래 줄기세포의 적절한 적용은 모발성장을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전관리 기준 마련 시급

식약청이 줄기세포 배양액을 원료로 사용한 화장품을 사실상 허용했지만 안전성 확보 등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을 화장품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키워내기 위해서는 과제가 산적해 있다.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업계 스스로가 ‘줄기세포 화장품’이라고 표현해 업체가 직접 줄기세포를 뽑아서 화장품에 첨가하는 것으로 소비자가 오인하도록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화장품에 사용되는 성분은 줄기세포 배양액이다.

즉, 세포를 함유하지 않은 배양액을 화장품에 사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배양액에는 각종 단백질과 growth factor를 함유하고 있을 뿐이며 세포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줄기세포가 아니라 줄기세포 배양액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맞는 것이다.

그렇다면 줄기세포 배양액은 안전한 것일까? 원료 생산 업체들에 따르면 줄기세포 배양액의 안전성은 도너관리(체세포공여자)와 제품생산표준서(SOP), 도너 단계의 바이러스 검사와 최종 물질의 바이러스 검사 등 단계별로 바이러스 검사 및 제품 표준서를 기본으로 하여 해당 원료를 관리한다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러한 배양액은 각종 단백질과 성장인자들로 구성된 물질이므로 인체 피부에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줄기세포 배양액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을 입증해 반대론자들을 설득시켜야 하는 것이 과제로 남아있다. 특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의 경우, 이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줄기세포 배양액의 효능을 입증하는 자료들을 내놓고는 있지만 누구나 납득할만한 구체적인 안전성 확보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다는 점이 문제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식약청이 임상시험 등을 통해 확실한 안전성 입증자료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조치로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이란 지적이다. 특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이 붐을 이루는 것에 편승해 확실한 기술보유 없이 줄기세포 배양액 원료만을 확보해 이를 기존의 화장품 생산방식으로 제조하게 되면 소비자들만 피해를 입게 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줄기세포 배양액 관련 연구 분야의 선두 업체인 바이오스펙트럼 측은 기존의 화장품 방식으로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을 제조해 이를 용기에 넣을 경우 제형이 뭉칠 수 있다는 단점이 있고 줄기세포를 배양하기 위해 필요한 배지가 오염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시설 기준과 원료 자체에 대한 안전검사(바이러스 검사)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설기준은 Clean Room에 대한 시설기준을 마련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또한 바이러스 감염 우려는 혈액검사, 미생물검사를 포함해 체세포공여자의 바이러스 검사, 원료 자체의 바이러스 검사, 최종배양액의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바이러스 검사 항목을 지정함으로써 3단계 검사를 하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주장이다.

업체 반응 찬반양론 분열

식약청이 사실상 줄기세포 배양액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사실에 화장품업계는 대체적으로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특히 그동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을 출시하고 있거나 준비중인 업체들은 국내와 해외에서 특허를 획득한 자체기술이 철저한 검증을 거쳤기 때문에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자신하고 있다.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을 출시한 한 업체 관계자는 “향후 식약청이 철저한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줄기세포 배양액의 화장품 원료 허용을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이미 의료수준의 GMP 시설을 바탕으로 줄기세포를 연구하고 있고 난치병 등 다양한 질병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연구, 개발, 생산하고 있을 정도의 기술과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어느 화장품 원료보다 안전성과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줄기세포 컨셉의 화장품이 향후 5년 안에 시장 판도를 뒤바꿔놓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신중론을 내세우는 업체들도 상당수다.

한 업체 관계자는 “업계 의견을 들어서 정부가 하루빨리 안전성 확보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아직까지 이것과 관련해서 진척된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기준을 마련해 놓고 허용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이 관계자는 또 “줄기세포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무차별적인 줄기세포 시술이나 출처를 알기 힘든, 충분한 안전검사를 거치지 않은 원료를 이용한 줄기세포 컨셉의 제품들이 범람할 우려도 배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안전성에 대한 기준 조차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위험부담을 갖고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을 출시할 필요는 없다”면서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는 초기 단계이고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을 준비하고는 있으나 소비자의 반응을 체크하고 정부의 안전기준도 마련된 이후에나 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섣불리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한채 제품을 출시했다는 오명을 남기지 않겠다는 것이다.

향후 전망

줄기세포 배양액에 대한 연구 성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줄기세포 배양액과 함께 줄기세포 활성화제에 대한 연구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의 줄기세포 배양액 연구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면서 관련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바이오업체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줄기세포를 컨셉으로 한 화장품이 잇따라 출시되는 것은 물론,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은 내년 화장품업계에 키워드로 등장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줄기세포 배양액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유럽은 아직 인체 유래 물질을 화장품 원료에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가 줄기세포 화장품을 개발해 수출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타국가를 설득시키는 작업 등이 병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미국화장품협회에 등재된 원료의 경우, 사용에 제약을 두지 않는 등 줄기세포 배양액의 화장품 원료 사용을 허용하고 있으며 중국은 인체유래물질의 화장품 성분 함유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나 배양액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검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이오스펙트럼 관계자는 "화장품은 아무리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도 아주 작은 위험성이나 유해성이 상존한다면 시장에서 퇴출되는 것이 마땅하다"며 줄기세포에 대한 과도한 희망이 자칫 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재영 기자  jysim@

 

출처 : CMN


권상우 화장품 브랜드숍 티어스 출범 미용기사

명동 1호 직영점 오픈...동성로-서면 등 가맹사업 본격화


 '권상우 브랜드숍'으로 관심을 모아 온 NaturalTears(대표 권상우)의 티어스가 4일, 명동에 1호 매장을 오픈하고 공식적인 사업 출범을 선언했다.

명동 1번가의 명동의류 맞은편에 문을 연 티어스 1호점은 83m² 규모로 인근의 더페이스샵 3호점, 스킨푸드 등과 비교하면 면적은 다소 작은 편이다.

브랜드숍의 이름이자 컨셉이기도 한 Tears(눈물)의 브랜드 스토리는 몸 안의 눈물처럼 지구의 중요한 해양수 중 순수 결정체인 '얼쓰 마린 워터'와 각종 자연성분을 결합해 순수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내세우고 있다.

제품 구성은 35종 기초 라인과 13종 색조 라인을 더해 총 48개 라인 470품목으로 이루어졌으며, 한정 발매로 향수 '디어 마이 소울 티어스 블랙&화이트' 2품목이 선보였다.


회사 측이 강조하는 티어스의 차별성은 국내 유력 OEM기업이 만들어 제품 품질 신뢰도가 높다는 것과 독특하면서 은은한 색감이 모든 용기에 가미됐다는 것, 그리고 아로마 향을 사용하는 등 기존에 찾아보기 어려웠던 제품 개발에 주력했다는 점이다.

가격대는 타 브랜드숍에 비해 10~20% 가량 높은 편이며, 가맹비는 1천만원, 그리고 기존 브랜드숍에 비해 마진율이 5~10% 가량 높다는 것도 특징이다.

권 대표는 "화장품 모델을 하면서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다년간 준비 끝에 매장을 열게 됐다"며 "100% 자기 자본이 투입됐다"고 강조해 세간의 외부 자본 유치설을 전면 부인했다.

이어 "내주에는 대구 동성로에 2호 매장(가맹점)을 열 계획이며 내년 1월에는 부산 서면 일대에 3, 4호점을 차례로 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가맹점, 면세점 등을 포함해 50개 매장을 열 계획이며, 중국, 일본 등 해외 수출도 검토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권 대표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청룽(成龍)과 사업 제휴를 검토 중이며, 일본의 대표적인 홈쇼핑 채널 QVC와도 업무 협의를 갖고 수출 상담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내추럴 티어스의 임원진은 총괄업무에 김은성 이사, 영업부문 김종헌 이사 등으로 각각 구성됐으며, 사무실은 강남구 개포동으로 최근 확장 이전했다.
 
김준한 (jhkim@beautynury.com)


출처 : 뷰티누리

우리제약 유충민 회장, 나드리화장품 경영 나서다 화장품업계동향

나드리화장품이 대주주 변경으로 실질적인 오너쉽 경영체제를 마련하게 됐다.

▲ 나드리화장품

나드리측은 4일 “우리제약 대표인 유충민 회장이 나드리 주식을 51% 매입해 실질적인 대주주가 됐고, 직접적인 경영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주주 변경으로 인한 경영권 참여를 선언한 유충민 회장은 이장훈 대표를 선임하고, 회사전반을 검토해 장기적인 투자계획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주식을 매입한 유충민 회장은 제약회사와 금융권 등에서 오너쉽을 발휘해 결실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유충민 회장은 이번 나드리화장품의 주식을 매입하면서 화장품 부문을 부가가치 사업으로서 유망하다고 판단, 글로벌 기업으로써 육성시킨다는 미래 비전을 가지고 장기적인 투자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유충민 회장은 지난 3일 임직원과 함께한 자리에서 “예전의 위상을 되찾아 나드리를 제대로 발전시키겠다. 개인과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내실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투자계획을 가지고 세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주주로서 나드리화장품의 경영권을 확보한 유충민 회장은 향후 실질적인 대표로서 경영참여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내보여 향후 사업확장을 위한 추진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임재수 전 대표이사는 전무이사로 남아 진행해오던 사업과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시켜 전문 경영인체제의 노하우를 함께 보완해 기업을 성장, 육성시킬 계획이다.

그 동안 여러 중견화장품사들의 몰락 속에서도 시판과 직판의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꿋꿋이 일관된영업을 지속해온 나드리화장품은 실질적인 오너쉽 경영체제를 마련하게 되었고, 기업전반에 걸쳐 미래를 위한 장기투자계획을 확대,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련  (chic@dailycosmetic.com)


출처 : 더데일리코스메틱

[아모레·LG격돌④] 화장품 유통전쟁 벌어진다 미용기사

‘만년 2위’였던 LG생활건강이 중저가 화장품 1위 업체인 더페이스샵을 인수하면서, 화장품 시장 판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LG생건은 더페이스샵의 막강한 국내 유통망을 갖게 되면서 매장수에서도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을 훌쩍 넘어서게 됐다. 화장품 업계 양강 체제가 구축됐으며 OEM시장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인수건에 대한 장업계의 분위기와 향후 전망을 짚어봤다. -편집자주

1280(아모레퍼시픽․이니스프리), 1670(LG생활건강․더페이스샵), 390(스킨푸드), 364(미샤). 이 숫자들은 각 화장품 회사들이 보유한 브랜드숍의 숫자다. LG생활건강이 더페이스샵의 700여 매장을 확보하게 되면서, 화장품 유통망 또한 빅2가 모두 장악한 형세가 됐음을 의미하는 숫자인 것이다.

▲더페이스샵이 LG생활건강에 인수된 여파로 인해 화장품업체들간 유통망 구축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 데일리코스메틱

유통의 변화가 기업의 흥망성쇄를 좌우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제조업 회사들이 ‘유통망’을 확보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것은 ‘기술력’보다 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유통망을 구축하는데에는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기 때문에 중견사들이 자체유통망을 구축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나 다름없다는 데 문제가 있다. 화장품 업계의 한 관계자는 “빅2의 등장으로 인해 몰락하는 중견업체들도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극단적인 전망까지 내놓을 정도다.

때문에 빅2 이외의 화장품 회사들은 새로운 유통망을 구축하기 위한 ‘전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미샤 등과 같이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회사들은 브랜드샵을 확장하는 방안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미샤는 지하철 역사에서는 최강자의 자리를 굳힌 만큼, 역세권 등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새로운 유통망 구축을 위한 또 다른 움직임으로는 ‘공공물류’를 지원하는 방안이 있다. 현재 국내 화장품 유통체계는 3-4단계를 거치는 복잡한 구조이다. 반면 일본,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는 1.5단계 정도에 그치고 있다. 이런 복잡한 유통구조 때문에 부업형 화장품 소매상들이 대형 브랜드의 브랜드샵에 밀리게 된 것. 향후 경쟁력있는 브랜드를 보유한 화장품 회사들이 브랜드샵을 더 확대할 경우, 소매상들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밖에 없고, 이 때문에 자구책 차원에서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사안이라는 것.

또 공동물류를 위한 ‘프랜차이즈’ 회사가 등장할 가능성도 점칠 수 있다.

실제 정부에서는 ‘공동물류’를 적극 추진하려하고 있지만, 소매상들의 반발로 인해 지지부진한 상황. 하지만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은 프랜차이즈 회사가 등장할 경우 상당한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져 단기간내에 급물살을 탈 수도 있다는 분석들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새로운 유통채널이 생길 경우, OEM(주문자생산방식) 회사들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여력이 있기 때문에 업계의 지지를 받는 것은 그다지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이 외에 인터넷 등을 통해 독자 유통망을 구축하려는 업체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빅2의 격돌로 인해 새로운 틈새가 생겨날 것”이라면서 “니치(틈새)마케팅을 하려는 신생업체들이 많이 생겨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신생업체들은 기존의 유통망 보다는 인터넷 등을 통해 새로운 유통채널을 구축하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경환  (arme99@dailycosmetic.com)


출처 : 더데일리코스메틱

[아모레·LG격돌③]OEM업계 미풍일까 태풍일까 미용기사

‘만년 2위’였던 LG생활건강이 중저가 화장품 1위 업체인 더페이스샵을 인수하면서, 화장품 시장 판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LG생건은 더페이스샵의 막강한 국내 유통망을 갖게 되면서 매장수에서도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을 훌쩍 넘어서게 됐다. 화장품 업계 양강 체제가 구축됐으며 OEM시장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인수건에 대한 장업계의 분위기와 향후 전망을 짚어봤다. -편집자주

“어느 정도 ‘바람’은 불겠지만 ‘태풍’은 아니다?”

LG생활건강이 지난달 더 페이스샵을 인수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이번 인수가 더 페이스샵의 제품을 생산해오던 OEM 업체들에게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G생활건강이 더 페이스샵을 인수함에 따라 그간 더 페이스샵이 각 OEM사에 수탁제조 해온 제품들을 LG 생활건강이 자체 생산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더 페이스샵 

인수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 경비절감 차원에서 OEM 업체들에게 수탁생산됐던 더페이스샵의 제품들 가운데 일부를 LG생활건강이 자체적으로 생산하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더페이스샵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OEM 업체는 약 2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페이스샵이 전체 화장품 시장에서도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에 이은 3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중저가 화장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OEM사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기준으로 2351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중저가 화장품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5.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정지설 대우증권 연구원은 “더페이스샵의 제품을 생산하는 일부 OEM 업체들은 향후 LG생활건강의 계획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단, LG생활건강 측은 더페이스샵의 제품의 자체생산에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분위기다.

LG생활건강의 한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확실한 것은 아직 모른다.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앞으로 우리 회사가 더페이스샵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다.

모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더페이스샵의) 기초화장품은 (인수절차가 끝나면) 외주물량이 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하지만 색조화장품의 경우, 지금과 근접한 수준으로 OEM사들에게 제품생산을 맡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즉, 이번 인수건이 색조화장품 보다는 기초화장품을 생산하는 OEM 업체측에 타격이 더욱 클 것이라는 이야기다.

그러나, ‘당사자’인 더 페이스샵 측 관계자는 “OEM 제품을 자체 생산하는 문제에 있어서 아직 LG생활건강쪽에서 내려온 지침이 없다”며 “이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현재 더 페이스샵의 제품을 생산중인 OEM 업체들은 이같은 예상과 관련, 말을 아끼면서도 향후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한 OEM 업체 관계자는 “(더 페이스샵과) 협의중인 상황이므로 현재로서는 뭐라고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또 다른 OEM 업체 관계자는 “현재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지 않느냐”며 “이번 인수가 전격적으로 이뤄졌고 LG생활건강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지 않아 뭐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앞으로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LG생활건강의 더 페이스샵 인수가 OEM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만큼의 큰 파도는 아니라는 의견들도 많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이 더 페이스샵 제품을 생산해 오던 OEM 업체들에 대해 일부 재조정을 할 것 같기는 하지만 얼마나 자체생산하게 될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정보라 대신증권 연구원도 “이번 인수가 더 페이스샵의 제품을 생산해오던 OEM 업체들의 매출에 일시적으로 영향을 줄 수는 있어도 OEM 시장 판도를 바꿀만큼은 아니”라며 “OEM 시장의 구조개편이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한 화장품 업계 전문가는 LG생활건강이 더 페이스샵의 제품을 자체생산할 것이라는 예상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다.

이 전문가는 “더 페이스샵에서 출시하는 제품의 물량이 워낙 많아 LG생활건강이 이를 소화하게 될지는 미지수”라며 “만약 그렇게 되더라도 인수 후 안정화 작업을 마친 다음에 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문용필  (eugene97@dailycosmetic.com)


출처 : 더데일리코스메틱

[아모레·LG격돌②]2%중견업체들 ‘나 떨고 있니?’ 미용기사

‘만년 2위’였던 LG생활건강이 중저가 화장품 1위 업체인 더페이스샵을 인수하면서, 화장품 시장 판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LG생건은 더페이스샵의 막강한 국내 유통망을 갖게 되면서 매장수에서도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을 훌쩍 넘어서게 됐다. 화장품 업계 양강 체제가 구축됐으며 OEM시장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인수건에 대한 장업계의 분위기와 향후 전망을 짚어봤다. -편집자주

2공룡의 탄생, 2% 중견업체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

LG생활건강이 더페이스샵을 인수함에 따라,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을 제외한 화장품 업체들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양강구도가 이번 인수합병을 계기로 더욱 확고해지면서, 현재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는 두 화장품 대기업의 본격적인 시장잠식이 시작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 뷰티플렉스(좌)와 더페이스샵(우, 자료사진). ©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LG생활건강의 시장점유율은 더페이스샵의 시장점유율 5.1%를 반영하면 17.5%까지 끌어 올릴 수 있게 된다. 이를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아모레퍼시픽의 점유율(35.5%)과 합치면 53%로 전체 시장의 반 이상을 잠식하게 된다.

100개가 넘는 크고작은 업체들이 절반도 안되는 나머지 시장을 나누어 먹는 상황이기 때문에, 중견 업체들의 점유율도 2% 안팎에 머문다.

업계 상위권인 A업체의 한 관계자는 “1, 2위가 50%를 넘는 시장을 점유하고 여러 기업들이 나누어 먹는 식이라고 보면 된다. 중견기업이 점유율 2% 이상을 갖기 힘들다”며 “전체 시장이 7조원이라고 한다면, 중견 업체 정도는 돼야 1400~1500억 정도의 수익을 가져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 2위 업체와 나란히 경쟁할 만한 중견기업이 없다는 점은 화장품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라며 “3, 4위 밑으로는 수익을 내기 힘들다는 얘기인데, 중견 기업이 회생할 수 없는 시장환경이라면 여러 중소기업은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B업체 관계자는 “중견기업에 미칠 영향이 클 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도 “독과점이나 과점의 형태로 시장이 재편되리라 보지는 않지만 ‘LG-아모레’라는 기존의 양강구도는 더욱 확고해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브랜드샵 업계에서는 1위 업체인 더페이스샵이 대기업에 넘어가면서 받은 충격이 더 크다. LG생활건강에서 운영하고 있는 뷰티플렉스 매장은 현재 970개인데, 여기에 더페이스샵의 700여 개 매장을 추가하면 총 1670개를 확보하면서 브랜드숍 업계에서의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 LG생활건강의 차석용 사장(자료사진). © LG생활건강

이는 아모레퍼시픽이 보유한 아리따움 매장(1040개)과 분사 결정이 난 이니스프리의 매장 수(240개)를 합친 것(1280개)보다도 많은 수이다. 현재 스킨푸드에서는 390개의 매장을, 미샤는 36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샵인 C업체의 한 관계자는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거대한 고래싸움’이 본격화되는 것”이라며 “중소업체나 소규모 업체가 피해를 입을 수 있고, 특히 브랜드샵 부문에서 상당한 수익을 가져가는 등 형태가 바뀔 것”이라고 우려했다.

D브랜드샵 업체에서는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비교적 침착한 반응을 보였지만, 이미 여러 차례의 회의를 열어 사업 활로 모색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의 인수합병을 기회로 삼아 새로운 활로를 찾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한 시판업체 관계자는 “업계가 2강구도로 간다는 데 주안점을 두기보다는 후발업체가 더 분발해서 따라가야 한다. 화장품 산업이 발전하려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유통이면 유통, 브랜드면 브랜드라는 각 기업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페이스샵의 일선 매장은 LG생활건강의 인수 소식에도 차분한 분위기에서 영업을 하고 있었다. 마포구에 위치한 한 매장 관계자는 기자에게 “인수와 상관없이 매장은 정상 영업하고 있고, 앞으로도 운영에 별다른 변동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박성훈  (pshoon@dailycosmetic.com)


출처 : 더데일리코스메틱

[아모레·LG격돌①]더페이스샵 ‘시집 잘 갔다’ 미용기사

‘만년 2위’였던 LG생활건강이 중저가 화장품 1위 업체인 더페이스샵을 인수하면서, 화장품 시장 판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LG생건은 더페이스샵의 막강한 국내 유통망을 갖게 되면서 매장수에서도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을 훌쩍 넘어서게 됐다. 화장품 업계 양강 체제가 구축됐으며 OEM시장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인수건에 대한 장업계의 분위기와 향후 전망을 짚어봤다. -편집자주

LG생활건강이 더페이스샵을 인수한 것과 관련, 관련업계에서는 “더페이스샵이 시집 잘 간 것”이라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심지어 더페이스샵 내부에서도 “좋은 시댁을 만난 것”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사실상 지금까지의 더페이스샵은 주인 없는 기업이나 다름없었고, 이로 인해 시장환경 변화 등에 ‘공격적 대응’이 이뤄지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주인’이 생김으로 인해 책임감이 더욱 확고해지고, 시장 환경에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화장품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더 페이스샵 인수설이 흘러나오는 것은 연례행사나 다름 없었다”면서 “주인이 확정되면서 안정적인 기업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더페이스샵 관계자도 “향후 사업계획을 한참 작성 중일 때, 인수설 등이 흘러나오면서 조직 내 분위기가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았고 흐지부지 되는 경우도 있었다”면서 “이제는 그럴 일은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일부에서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을 이야기하는 것과 관련 페이스샵 관계자는 “(최근 화장품 업계 최초로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며)혼수 잘 마련했는데 홀대야 하겠느냐”고 말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도 더페이스샵이 LG생활건강에 인수됨으로 인해 상당한 ‘힘’을 얻게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대우증권 정지설 애널리스트는 “대기업이 인수했다는 측면에서 페이스샵에 규모의 경제를 갖춘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제품 개발에 있어서 대규모 자본이 투입됨으로 인해서 공격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것.

정 애널은 이어 “더페이스샵이 중저가 시장에 있어서 경쟁상대인 미샤 등과 비교했을 때 제품가격이 낮은 편”이라면서 “때문에 중저가 시장 내에서의 고급화 전략을 펼칠 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더페이스샵의 수익성이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는 얘기다.

▲더페이스샵 매장(자료사진). © 더페이스샵
대신증권 정보라 애널은 “페이스샵은 대기업계열로 바뀌고 제조원이 LG생건으로 바뀌면 소비자들에 대한 입지(포지셔닝)에서 큰 폭의 상승이 있을 것”이라면서 “(관건은)LG생건이 전략적으로 얼만큼 홍보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애널은 덧붙여 “(더페이스샵의)브랜드 가치 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LIG투자증권 손효진 애널은 “더페이스샵의 취약부분인 연구개발(R&D)과 생산, 물류, 해외사업 등에서 보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홍경환  (arme99@dailycosmetic.com)


출처 : 더데일리코스메틱

내년 화장품시장 태풍의 핵 ‘웅진’ 미용기사

상반기 중 사업 진출 예정, 주력 유통은 ‘방판’이 유력
웅진코웨이의 화장품사업 진출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진출 시기는 발표하고 있지 않지만 현재 화장품사업팀을 가동시키고 있는 만큼 내년도 진출은 확정적이라는 관측이다. 사업팀 관계자에 따르면 상반기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웅진코웨이의 화장품사업부의 출범은 지난 1999년 코리아나화장품으로 지분을 모두 매각하면서 10년 동안 화장품사업에 진출하지 않기로 했던 약속의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시점인 지난 9월말부터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물론 이전부터 준비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화장품사업 진출을 준비하기 위한 외부 컨설팅을 받기 시작한 것은 9월말부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12월말까지 컨설팅이 끝나면 사업부의 조직과 필요한 인원을 보강한 이후 상반기 중에 화장품사업부의 공식 출범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연구 인력을 비롯해 약 40여명의 인원으로 화장품사업부를 준비하고 있고 필요한 인원을 비공식적으로 보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경로는 방판이 유력할 전망. 웅진코웨이의 기본 유통의 형태인 방판이 역시 화장품사업부에도 접목될 예정이다. 특히 웅진이 화장품사업에 진출할 경우 시장에 선보일 브랜드가 프리미엄 기능성화장품일 공산이 크고 컨설팅의 결과에서도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 상태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방판이 가장 유력한 유통경로로 예상되고 있다.  

웅진코웨이의 화장품사업 진출의 가장 큰 기폭제 역할을 했던 것은 중국에서 시작된 화장품사업의 성공이 꼽히고 있다. 중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화장품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여기에서 생기는 이익금이 국내 화장품사업 진출에 그대로 투여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웅진의 중국 화장품 매출은 올해 1,000억원 돌파가 무난한 것으로 알려졌고 내년도 예상 매출액이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익금의 규모도 상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웅진은 일단 올해의 이익금과 내년도 이익금은 국내 화장품사업에 투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사업 진출 원년부터 활발한 마케팅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는 적지 않은 긴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방판을 주력 유통경로로 삼고 있는 업체는 강력한 경쟁업체의 등장으로 촉각으로 곤두세우고 있다.

방판을 주요 유통경로로 삼고 있는 업체의 한 관계자는 “웅진의 화장품사업 진출은 충분히 업계를 충분히 긴장하게 만들 수 있는 사건이다. 이미 방판의 능력이 검증된 기업이고 화장품 사업이 처음이 아닌 기업인만큼 빠르게 시장을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응책을 철저하게 준비해 좋은 싸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상록 (slmoon@beautynury.com)

출처 : 뷰티누리

우후죽순 연예인 화장품 승전보는 언제? 미용기사

정우성 등 용두사미 전례...권상우 티어스 행보 예의 주시
 연예인들의 화장품산업 진출 소식이 연일 터져 나오고 있다.

정우성·황정음·권상우 등 인기 연예인들이 직접 화장품기업을 설립하거나 브랜드 런칭에 지분 투자형태로 참여하는 등 과거 이름만 빌려주던 형태에서 나아가 본격화된 모습도 특징이다.

하지만 연예인을 전면에 내세워 런칭한 화장품기업들의 행보는 '용두사미(龍頭蛇尾)'의 전형을 보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말 영화배우 정우성은 G마켓과 함께 남성화장품 브랜드 '무슈J(Monsieur J)'를 런칭했다.

정우성은 1년에 걸쳐 투자는 물론 브랜드 기획 및 제품 개발, 그리고 마케팅 전략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브랜드 경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이슈를 모았다.

그러나 1년이 지난 현재 이 브랜드는 G마켓의 인기상품 목록에서도 모습을 찾기 어려울 만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트콤 출연 등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황정음이 지난 10월 화장품 CEO로 나선 녹차씨 화장품 '엔타임(N Time)'도 아직까지는 홈쇼핑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의류·패션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에 앞서 수년 전 이혜영이 10억원의 모델료로 지분 투자했다던 화장품 브랜드 'SF[1]'은 이미 기록조차 찾기 어려우며,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가 투자했다는 화장품 기업은 시작부터 소송에 휘말려 국내에서는 불명예만 쌓고 있는 실정이다.

화장품기업의 성패는 화려한 이슈몰이보다 품질력과 적극적이면서 참신한 마케팅, 그리고 무엇보다 꾸준한 대(對) 소비자-유통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단면이다.


이런 가운데 이달 4일에는 권상우가 설립한 '내추럴 티어스'가 명동에 첫 매장을 내고 출범식을 가진다.

권상우 대표가 직접 모델로 나선 가운데 법인설립 및 사업추진 등을 은밀히 진행하면서 마찬가지로 '연예인 화장품'이라는 이유로 화제가 되고 있는 내추럴 티어스가 그동안의 전례를 깨고 첫 승전보를 기록할 수 있을지에 더욱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준한 (jhkim@beautynury.com)

출처 : 뷰티누리

‘인터넷서 화장품 구매’ 연일 증가추세 유통정보

올해 들어 인터넷 쇼핑을 통한 화장품 거래액이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들어 인터넷 쇼핑을 통한 화장품 거래액이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사진=디앤샵 홈페이지)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09년 3/4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3/4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을 통한 화장품 거래액은 2/4분기(262억원)보다 3.1% 증가한 270억원(추정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이는 전년동기대비 24.1% 상승한 수치다. 올 1/4분기에는 총 217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상품군별 거래액 구성비에 있어서는 화장품 분야가 5.1%의 점유율을 나타내 직전동기보다 0.3% 가량 하락했다. 다만 전년동기 보다는 0.3% 점유율이 상승했다.

화장품을 비롯한 모든 품목의 사이버 쇼핑 거래액도 전년동분기보다 14.9%, 전분기보다 8.3% 증가한 5조 24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기업‧소비자간 거래액(B2C)은 3조 670억으로 6.9% 늘어났으며 소비자간 거래액(C2C)은 2조 1790억원으로 28.5%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스포츠 레저용품(42.7%)과 음‧식료품(36.3%), 컴퓨터 및 주변기기(31.6%)가 전년동분기에 비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여행 및 예약서비스는 신종 인플루엔자의 영향 등으로 인해 7.3% 감소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음‧식료품(26.2%)과 여행 및 예약서비스(24.3%)가 높은 상승폭을 보였으며 꽃과 사무‧문구류는 각각 21.8%, 13.3% 가량 줄어들었다.

한편, 지불결제수단별 거래액 구성비는 신용카드가 68.4%, 계좌이체가 27.7%를 차지했으며 전자화폐는 0.6%에 그쳤다. 또한, 카드결제는 전년동분기보다 1.3% 증가했으며 계좌이체는 1.6% 가량 감소세를 보였다.

문용필  (eugene97@dailycosmetic.com)


출처 : 더데일리코스메틱

[플루풍속도①]“화장품 테스터, 고객 스스로 조심” 미용기사

건강관리를 제대로 안하면 ‘민폐’가 되는 세상이 됐다. 2009년 가을부터 불어 닥치기 시작한 신종플루 한파가 한국인들의 생활 문화를 바꿔놨다. 미용실·브랜드샵·살롱 등 의 달라진 위생문화, 미용강좌 감소, 생활필수품 된 손세정제, 온라인 쇼핑몰 매출증가 등 뷰티업계에도 크고 작은 변화를 만들었다. 뷰티업계의 신종플루 풍속도를 정리해봤다. -편집자주

신종플루가 장기간 유행하면서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뷰티업계는 때 아닌 찬바람을 맞았다. 미용실, 에스테틱, 네일 살롱 등 하나같이 “신종플루 때문에 고객이 줄었다”고 한다.

▲11월 말, 홍대 주변의 낮 풍경. 인근 화장품 가게도 썰렁한 건 마찬가지였다. © 데일리코스메틱
일각에서는 신종플루에 대한 과대한 공포심이 또다른 우려를 낳는다고 경고하는 만큼, 평소와 같은 뷰티 나들이는 그다지 위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네일 살롱에서는 네일리스트들이 마스크를 쓰고 작업하는 경우도 많고, 손을 맞잡고 일하는 특성상 매장에 항상 손세정제와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사용하고 있다.

미용실의 경우, 고객을 거울을 바라하고 미용사 역시 고객과 직접 얼굴을 맞대는 경우가 드물어 직접적인 전염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들 뷰티 관련 종사자들은 늘 청결과 위생 수칙이 몸에 벤 사람들이다. 한 네일 관계자는 ‘감기 기운이 있는 직원이 있으면 집에서 쉬게 한다’며 고객들이 지나친 불안을 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신종플루 때문에 뷰티 나들이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잊기 쉬운 사실 한 가지는 ‘신종플루에 걸릴 경우 고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외출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니 한가롭게 휴식을 즐기는 미용실이나 뷰티 공간에서 신종플루 환자를 마주칠 확률은 극히 적다고 할 수 있다.

미샤 마케팅 담당자는 “브랜드 매장의 테스터 제품을 사용할 때도 신종플루 전염 여부는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언급했다. “혹시라도 외출 시 신종플루가 우려된다면 고객 스스로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며, “매장에서는 점원들의 위생에 신경쓰고 있으며 세정세와 손소독제를 비치해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화장품 샵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데는 남모를 속사정이 있다. “마스크를 쓰면 카운슬링에 어려움이 생긴다”는 것이다. 고객들의 문의에 빠른 응대가 필요한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게 되면 아무래도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다.

고객의 입장에선 마스크를 쓰고 뷰티 살롱이나 화장품 가게에 입장해도 전혀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바로 주변의 건강과 나의 건강을 지키는 길이기 때문이다.

최근 신종플루 신규 감염자가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도 뷰티업계에서는 환영할 일이다. 11월 말,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의 한 화장품 브랜드샵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고객과 점원들을 다수 볼 수 있었다.

박한나   (hn10sk@dailycosmetic.com)


출처 : 더데일리코스메틱

‘물 없이 사용하는 손세정제’는 무허가 제품 미용기사

“‘손 세정제’와 ‘손 소독제’, 잘 구분해서 사용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 이하 식약청)은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이 강조되면서 관련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손 소독제’와 ‘손 세정제’의 사용목적과 용도를 정확하게 알고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소비자들에게 손세정제와 손소독제를 잘 구분해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 데일리코스메틱

식약청은 최근 ‘물 없이 사용하는 손세정제’라며 무허가 의약외품을 마치 화장품인 것처럼 표시‧광고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사례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면서 물이 없는 장소에서 부득이 손 소독제를 사용할 경우,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제품을 사용해 달라고 권고했다.

‘손 소독제’는 에탄올과 이소프로필알콜 등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의약외품이며 피부의 살균 소독을 목적으로 하는 젤 또는 액체로서 물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물비누 타입의 ‘손 세정제’는 화장품 중 인체세정용품으로 분류되며 손의 세정과 청결을 위해 물로 씻어내는 제품이므로 제품 자체에 살균력이 있는 것은 아니고 물로 피부를 세척하는 것을 용이하게 도와줌으로써 세균 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비누를 사용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따라 손을 씻고 세균 감소율을 측정한 실험결과 세균 감소율이 99%를 나타낸 바 있다는 것이 식약청의 설명이다.

한편, 손 소독제의 의약외품 허가현황은 인터넷 사이트 ezdrug.kfda.go.kr의 정보 마당 란의 의약품등 정보 → 제품정보에 접속해 주원료명을 에탄올, 이소프로필알콜, 과산화수소, 염화벤잘코늄, 크레졸로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문용필  (eugene97@dailycosmetic.com)


출처 : 더데일리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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